몇년전 부터 엘보가 오면서 대 길이가 짧아지더군요.
40대를 일년 내내 가지고는 다니지만, 펴는 일은 고작 일년 중 5번 미만인 것 같습니다.
기실 36도 무리라서 자연 36 이상은 잘 못 펴게 되더군요. 자주가는 터가 꼭 36 길에서만 입질이 오는 곳이 있어 그럴때는 부득이 안펼 수도 없는 일이여서 할 수 없는 때는 있지요.
다들 장대 펴고 있는 터에 가서 저만 짦은대 펴면 왠지 그런거 있지 않습니까?
뭔가 부족한듯한 느낌. 제게는 그런 것이 장대의 미련입니다.
10대깔다가 8대로줄이고 7대로줄이고 요즘엔 5대만펴고다니네요.
가장좋은건 딱필요한 칸수만구비하시면 지름신따위는 강림하지않습니다.
통장잔고를 비워두시거나 카드를 한도초과시켜놓으셔도 한방법입니다.
36*2 38 40*2
5대끝이네요.그래도 물어줄넘은 다물어주네요 올해벌써 4짜4수 8호월붕순이까지봤네요.
능력있는분들이 가끔부럽긴합니다.그래도 꽝치고접을때면 순식간에접고 귀가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