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 허헐....나도 배스터라는델 한번 가보고 싶은데... 사천 두량지....
좋고 나쁜 사정으로 여름휴가가...제법 긴듯한데..
저도 무월조사 탈출차 배스터라는델 가보고 싶긴하네요.(3박4일정도 하면...꽝은 면할테죠?)
가까이에 있는 규모가 큰 곳은 사천의 두량지가 괜찮은듯 한데..
회사 동생한놈이 한달전쯤 해거름에 혼자서 루어를 치러 갔다가,
중국놈들 3명에게 둘러싸여 약간의 경계심 + 위협(?)을 극복하고 겨우 탈출했다는 이야기를 접하고...
만감이 교차합니다.
저보다 덩치도 큰 녀석인데... 쪽수에서부터... 밀리거니와... 건장한 체구의 녀석이 섞여 있어서...
대응이고 뭐고 생각도 못했다는데...
근처에 대낚하는 분들도 없어 엄청 힘들었었다더군요. 일단 그 일 뒤로 바로 칼부터 장만하고, 항상 낚시할때면 휴대한다는 이런 뭐같은 경우가...
1:1 이라면 강호동도 안무서운데...1:3은...ㅎㅎㅎ 한계 극복이 안되는 상황도.. 될듯하고...
뭐..이건 말맞다나, 잘드는 회칼하나 차고 해야 하는건지....^^;
이런일 한번 겪어 보신분 계신가요?
|
|||||||
|
|||||||
|
|||||||
|
|||||||
|
|||||||
평일 소류지 독탕하고 있는데 초저녁 해질무렵
차가 한대 들어오더랍니다.
멀직히 차를대고 40대초반 남자가 걸어오더니
말두없이 슥보고 가더랍니다 낚시할 사람이겠지 하고
신경안스고 낚시하는데 새벽 4시쯤 느닷없이
뒤에서 고기좀 잡혀요? 중후한 목소리 ...
뒤로 돌아보며 입질없네요 할려는 순간 별이 번적
하며 잠시 정신을 놓았다더군요 손쓸 세도없이
장비 다 털리고 한동안 물리치료 받으셨네요
그후 저도 낚시갈때는 항상 주차편하고 혼자 하더라도
사람 인기척 들리면 일어서서 차에 뭐 꺼내는척
하며 나름의 방어 작전을 머릿속에 그립니다.
혼자 가실땐 정글도 하나 장만하셔서 지참 하세요
귀신보다 사람이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