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v 방송, 그 불편한 진실.....!!! 이란, 무심코님의 원문을 읽고...

FTV(FSTV)에 나오는 진행자나 그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일반 직업인들과 똑같이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가진 한 사람의 직업인이다는 것을 우리는 먼저 인정하고 존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여느 TV의 어떠한 좋은 프로그램도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은 있게 마련입니다.

예컨대 TV 막장 드라마는 저는 잘 보지 않습니다.
그러나 여느 사람들은 욕하면서도 잘도 봅니다.
시청 후, 입에 침을 튀기면서 열을 내고 신나게(?) 드라마 내용을 갑론을박 합니다.

FTV(FSTV)진행자의 낚시실력은 많은 실전경험의 바탕으로 일반인보다 그 분야에 전문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보는 사람에 따라서, 진행자의 멘트에서 큰 도움을 얻기도 하고, 별로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요.
도움이 되는 사람은 도움을 받으면 될 것이고, 도움이 되지 않는 사람은 부담 없이 그냥 시청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정히 기분이 상하신다면 FTV(FSTV)시청을 피하시면 되겠지요.

일반적으로 TV를 시청하는 사람은 아무런 부담감 없이 시청자입장에서 시청만하면 됩니다.
그러나 진행자 입장에서는 심적인 큰 부담과 조바심을 가지고 자신의 신성한 직업에 최선을 다하며,
무거운 책임감으로 진행에 충실히 임하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들의 정성과 노력이 자신의 취향에 안 맞는다하여 일방적인 폄하는 일은 삼가 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우리는 여기서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은 그들도 자신의 직업에 충실하면서 많은 수고와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훌륭한 직업인이라는 것입니다.

그들은 무심코님 처럼 낚시의 기술이 특출한 실력 있는 특정인에게 설명한다기 보다는
일반적인 사람들에게 일반적인 관점에서 즐거움과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일 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시청하면서 대리만족도 하고, 배움을 취하기도 합니다.

시청하기는 쉬워도 프로를 진행하는 그들의 입장에서는 수많은 애로사항과 어려움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일반인들 보다 분명히 전문가(실력자)적인 프로정신과 실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저는 지금 무심코님의 말씀이 무조건 잘 못되었다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무심코님 말씀에도 일정 부분 일리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러나 무심코님의 말씀을 자칫 잘못 이해하면 그들을 폄훼하는 것으로 인식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우려의 마음속으로 한 말씀드렸습니다.
이점,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저는 그들의 프로정신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