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카톡을 하다가 갑자기 그림자 형이

매화골붕어님이 얼마나 무서운지 아냐고 합니다...

진주의 행동대장인 진주붕맨님은 매화골붕어님의 얼굴만 봐도 오줌을 지릴 정도다...ㅎㅎㅎㅎ

라고 하는 겁니다...

그러기에 제가

진주붕맨님이 얼마나 귀여운데요...

아마 매화골붕어님도 정말 귀여울거 같아요...라고 했더니...ㅎㅎㅎㅎ

다시 그림자형이

아까비랑 진주붕맨이랑 매화골붕어님이 같이 있다면

잃어버린 형제를 만나는 것 같다고 하는 겁니다...

얼굴이 너무 험상 굿었다고 ㅋㅋㅋㅋㅋ

제가 월매나 귀엽게 생겼는 데요~~~~~~~


저녁에 선배님들이 언능오라고 연통을 주어 아까비 퇴근하자마자 달려 갔습니다....

빼장군님 - 카리스마...빼....선배님....매화골붕어선배님이 주신 침대로 잠 좀 주무시면서 낚시하세요~~~

매화골붕어님 - 완전 큰 형 맞더만유~~~~

산골붕어님 - 어제 제 사진 좀 잘나왔나요....귀엽게 좀 찍어주세요

제작자님 - 쌍마님이랑 무슨이야기를 그렇게..혹시 저 파묻을려고 하는 건 아닌 지 ㅜㅜ

붕어와춤을님 - 선배님은 술만 취하면 너무 귀엽습니다..선배님 간은 우리의 간입니다...ㅎㅎ...진주에서 합동으로 림자형 한번 파묻죠 ^^

랩소디님 - 언제 봐도 호남형에게다 자꾸보면 고등학교때 학생주임 같습니다..오리걸음 시키지 마세요~~~

비익조님 - 칼질이 아주 예술이었습니다...두툼한 회를 잘 먹었습니다...재능의 끝이 어딘지

뽀대나는 붕어님 - 어제 파묻어서 죄송합니다....앞으로 충성을 다하겠습니다...

미소짓다님 - 미소짓는 얼굴 뒤에 자꾸만 수심이 보이는 데 형~~ 한잔 할까요^^

그림자님 - 림자형은 내 삶의 스타일과 비슷해서 좋습니다...웃고 즐기는 인생...행복한 인생...술 좀 줄이세요 ㅋㅋㅋ

대구심조사님 - 심조사님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심더~~~ 정제된 느낌이랄까...


어제 모두들 만나서 반가웠구요~~~~

특히 매화골붕어님.....

아니 이제 큰형이라고 부르겠습니다...ㅎㅎㅎㅎ

잃어버린 큰형^^

낚시차 조심하세요..제가 조만간 훔치러 가겠습니다.....^^

모두들 마나나뵈어서 너무너무 즐거웠구요....한분한분 정말 좋으신 분들이라서 더 기쁘구요.....

자주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