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척 자게를 주름잡고 계시는 선배 조사님들께 약속드린 대로 천래강 다녀온 조과를 보고 드립니닷!!!
다행히 여기 금산은 비는 내렸다 그치길 반복했지만 어제 출발할 땐 쾌청 했나이다 ^&^
천래강 봐든 자리에 낚싯대 3대 드리우고설랑......으흐흐흫흐ㅡㅅ....웃음부터 나오더이다
먼저 나오신 조사님들 5명이 보였는데 이건 뭐,,,,,챔질 할때마다 꽝 !! =_=
빠가는 그런대로 건지겠지만 아직은 어둠이 내려오려면 멀은지라 피리들과 사투하는 조사님들이
안쓰럽게 보였다는.....ㅋㅋ

자아,,,,,
낚싯대 3개 드리우고 본격적으로 왜놈 빠가들과 왜왕 빠가넘을 잡을려고 무심코표 떡밥 투척~~))
꿔두둥~~~~~~~~~~~~~~~~~~~~~~~~~~~~~~~~~~~~~~~~))))))))

때는 막 7시를 넘어가는 시각...
투 바늘을 사용하면서 긴 바늘엔 지렁이, 짧은 바늘엔 떡밥......
이건 뭐......넣으면 바로 나와욤 ^^;; ㅋㅋ
옆에 먼저 오신 조사님들, 황당하다는 표정으로 나만 바라보고...ㅋㅋㅋ
여때까진 피리들과 간간 빠가와 꺽지. 새끼 소가리도 나오더만유 =_=;

넣자마자 입질을 하니 손이 어찌나 바쁘던지유..... 닝기리 씁쑝 ㅋㅋ
9시 넘어가니 베고픔을 느껴서 1500원짜리 김밥 먹어보니 에퉤퉸 ~~~디럽게도 맛이 없어유 ㅠㅠ
역시 김밥은 사지 말아야 했어우...
라면이나 가져갈 걸.......후회하며 한숨 짓는데.....
어랍쇼???
옆에 조사님들이 라면에 꽁치찌개 했다고 한 잔 먹으러 오랍디다 ㅋ

평소엔 그런 말 들어도 사양하는 스타일인데..... 어쩝니까?
물괴기는 잘 나오겠다 기분은 좋겠다 배는 고픈데 준비해 간 것이 부실하겟다
옆에 조사님드리 이런 제 맘을 알았는지 한 잔 하러 오라는 데 거절할 수도 없구요 ㅠㅠ
염치 불구하고 합석해서 잘 얻어먹었지유 ㅎ

그리고/////
밤 12 까지 하고 왔는데유
저의 조과가 궁금한가유???
궁금하면 오백원~~~~~~~~~~~~~~~~~~~~~~~~~~~~~~~~~~~~~~~~~))))))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자아.............
제가 천래강에서 뛰놀던 각종 물괴기님들 어떻게 생겼나 보여 드리지요
꿔둥~~~~~~~~~~~~~~~~~~~~~~~~~~~~~~~~)))







와이구메~~~~~~~~~~~~~~~~~~~~~)))
여기는 낚시터 가기 전에........가 아니고 시진 잘못 올렸네유 ㅎ
다시 제대로 올려볼게유....





으흐흫흐흐흐ㅡㅅ.......
보이십니까?
요 물괴기들이 5시간 정도 투자해서 건진 천래강 일급수 에서 뛰노는 신선 물고기들 입니다 ㅎ
한 번 더 자세히 볼까요???







크크크크크크크큿........보시자시피 냉동고에 가득 찰 정도로 대박났네유 ㅎㅎ
앞으로 중복 말복이 남앗는데 그 전에 삭싹 먹어줘야지유 ㅎ
마지막으로 하나 더.....??



으휴~~~~~~~~~~~냉징고가 참,,,, ㅋㅋ

진짜 마지막유^^;;
으헥???
사진이 더 언 올라가뉑....ㅠㅠ...

아쉽지만 사진은 여기서 마치고요
소장문인의 악담 때문에 왜왕 빠가를 잡는데는 실패 했습니다
사진 보다시피 왜놈 졸개들만 잡았는데요.....
다음 번엔 기필코 왜왕 원숭이를 잡아서 가마솥에 인삼 황기 등을 넣고
푸축 삶아서 월님들 초청하겟습니다

쐬주만 들고 오이소오 ^^;;
우아든동 즐겁게들 사십시다요 ㅎㅎ

- 이상 땡......으로......초짜 신삥 무심코의 천래강 조황기 마칩니다 ㅎ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