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 천안 용연지 최근에 가보신 조사님 계신지요.. 6월부터 4번정도 가봤는데 낚시처음하는 친구가 아침에 얻어걸린 8치급 한마리빼곤 모래무지와 치어수준의 붕어만 보고왔습니다. 상류쪽 다리밑에서도해보고 중류에서도해봤는데도 밤낚시만 갔는데 10시이후론 무조건 말뚝이더라구요 최소 5시정도까지는.. 기다림을 즐기는것 또한 낚시의 즐거움이겠지만 아까운 청춘을 날리는것같은 기분이듭니다.ㅠㅠ 갈때마다 지렁이는 항상 챙겼구요 경x 딸기글루텐.5번. 아쿠아x2.찐버x등 여러가지를 써봐도 그나마 아침에 잔챙이들때매 찌가 와따리가따리 그거밖에못봤습니다.ㅠㅠ 가끔 올라왓다싶은게 지렁이먹고올라오는 모래무지.. 자차도 없어 콜밴타구 가는데 허무하게 돌아오면 끌고간 친구한테도 미안하고 기분도 축 가라앉습니다.ㅠ
혹 가보신분 계시면 용연지 팁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