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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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의심가면 신고하자.
삐라 주워서 지서에 가져다 주면 아무것도 안줬는데
학교에 가져다 주면 학용품을 주었습니다 ~
간첩신고 포상금 받아서 엄니 아부지 팔자 고쳐 드릴려고
의심가는 사람이 있으면 뒤따라가서 말까지 걸어 봤습니다.
말투가 어눌하고 이상하면 신고할려구요 ㅎ
실실 따라가다가 "아저씨 안녕하세요? 방긋 ^_^"
갸들도 인간인데 죽이기야 하겠나싶어서...
요즘은 우리가 군인들에게 철조망 넘어로 검은 봉지에 소주와 용돈을 포장해서 던저주곤하는데
어릴때에는 군인들이 쪼꼬렛과 사탕을 갈바닥에 뿌려주곤 했었습니다.
동네아이들이 달리는 군용차에서 뿌려지는 사탕을 주워 먹으려고 따라서 달리기도 했었네요 ...
가슴이 찡합니다.
찌져지게 가난 했었나봅니다 ㅠ,.ㅠ;;
나는 다시 태어난다 하더라도 대한민국을 사랑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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