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권이라 좀 광범위하군요.
전주근처로 말씀드리면 우선 구이지는 가깝지요. 상류쪽은 사람들이 많으니 청명에서 신덕쪽으로 가서 오른쪽으로 철탑보고 올라가면 구이면사무소 건너편으로 갈 수 있습니다. 과거 양수장있는곳이지요. 그곳길이 비포장인데 그쪽은 매우 매우 한적합니다.
아중지는 사람들이 많이 왕래하지만 마찬가지로 건너편 상류쪽으로 찾아보심 되는데 햇볕이 직사라 덥겠구요.
경천지는 봉동에서 고산쪽으로 가다 대둔산쪽으로 가면 있지요. 그곳은 자연쉼터낚시터를 추천합니다. 네비나오고 네이년 검색됩니다. 가격이 저렴하고 솔밭과함께 수도장도 있지요. 사람은 거의 없이 한적합니다. 다만 앞이 과거 운암지같이 망망대해라 하루 입질한번 보기 힘듭니다. 참고하시고요.
대율지는 넓으니 지도보시고 포인트 잡아보세요.
그리고 구이에서 신덕으로 넘어가면 왼쪽에 있는 월성지는 물이 매우 깨끗하고 한적한데 이곳은 배스와 블루길이 쌍방으로 있습니다.
구이 청정수련원 근처 안덕지도 물이 깨끗합니다. 둑방이나 아래 레미콘 공장 근처 찾아보심 텐트자리는 나올것 같네요.
완주 용진면 간중리에 있는 용진지(현지인은 간중지라 합니다)도 아주 깨끗하고 텐트자리 잘 나옵니다. 여기는 평상시 같으면 물이 너무 맑아서 20여미터 앞 물속바닥까지 보일정도입니다. 비오고 물이 흐릴때는 잉어도 곧잘 올라옵니다.
조과를 떠나서 하루 바람쐬고 추억만드신다면 경천자연쉼터나 용진지를 추천드립니다.
한번 걸고 싶으시면 대율지를 추천드리고요. 혹시 나중에 제가 말씀드린곳중에 한곳 가신다면 나중에 쪽지로 조과한번 귀뜸부탁드립니다. 수고하세요.
일단 왕궁저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