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붕어를 잡기 위한 낚시엔 당연히 작은 바늘이 좋겠죠.
하지만, 어느것이든 일장일단이 있기 마련입니다.
작은 바늘은 입질 빈도가 많겠지만, 그만큼 미끼도 작은걸 사용하여야 하고 그로 인해 잔챙이도 먹을수 있거니와, 입술보다는 목 안쪽에 걸릴 확률도 높구요.
반면에, 큰 바늘은 미끼 사용시에 큰 미끼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고, 그러다보면 잔챙이는 조금 걸러지는 장점이 있지만, 입질 빈도가 떨어지고, 이물감을 많이 느낄겁니다.
자신이 추구하는 낚시 스타일에 따라 미끼나 바늘크기, 종류 및 채비가 달라진다는 기본 이론에서 생각하시고 주위분들의 의견은 참고하신다면, 자신만의 낚시 스타일에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바늘크기는 작은바늘에서입질온다 보다는 자기가사용하는 낚시장르에따라 저수지환경에따라다르게 하는겁니다.

생미끼 새우 참붕어 나 메주콩에 . 작은바늘로달기도힘들고 입걸림이안되고 미끼만가져가는경우가많기에 .큰바늘이 작은바늘보다는좋겠지요. 떡밥낚시나 옥수수미끼에 큰사이즈를걸러서잡지않는이상 작은바늘이더좋습니다.

저수온기나 배수기때. 붕어들입질이예민할때도 작은바늘이 좋습니다.

자기낚시장르나 환경상황에맞춰서 바늘 원줄 봉돌호수 는 조절하면서 낚시하는것이지 무조건좋다 나쁘다도없습니다

작은바늘이든,,큰바늘이든,,,,당췌 올라와야 말이지...쩝....ㅠ.ㅠ

밸런스에 맞게...

저부력,얇은원줄과 밑줄.작은 미낏감.+작은 바늘
*떡밥류의 낚시(옥수수포함),저수온기,유료터,배스터

고부력,굵은원줄과 밑줄,큰 미낏감,+ 큰 바늘
*생미끼나 건탄떡밥의 대물낚시,외래종 없는 대물터,일반노지,수초가 밀생해 강제집행이 필요 한곳

-기타 혼용,또는 응용채비

대물채비 그대로 옥수수나 떡밥류로 바꿀떄 바늘만 조금더 작은것으로 교체

대물채비 그대로 마릿수 낚시를 할떄는 바늘을 좀 더 작은것으로 교체

배스터에서는 약간은 큰 바늘을 사용(기본 씨알이 크므로) 등등..

위와 같은 바늘 바꾸기 이외에
부력가감,밑줄 길이, 덧바늘 등 응용력은 나중에 또...

작은집나 큰집이나 사람살기는 매일반입니다 바늘또한 마찬가지라고 생각됩니다..경험상보면 차이점을 모르갰더라고요 다만 내가 노리는 어종이뭐냐에 따라서 약간의 운영술이 다르겠지만..

너무 커(?)도 안좋고, 또 너무 작아(?)도 안좋고 글치요. ㅎ

저 같은 경우는..

베스터같은곳에서는 지누 1~3호 사이. 미끼는 당연히 옥수수, 떡밥, 지렁이.
베스터 아닌 곳에서는 지누 3호~4호 사이. 미끼는 옥수수, 새우, 콩입니다.

맨 처음 정확한 정보없이 들이대는 저수지에서는 바늘도 작게, 채비도 예민하게 출발합니다.

미지의 베스터라면 바늘도 지누 1호바늘 미끼는 떡밥, 옥수수, 지렁이
미지의 자연지라면 지누 3~4호.

입질오는것, 올라오는 씨알, 바닥상태 봐가면서 그때그때 바늘과 부력을 바꿔줍니다.






그러나 입질패턴, 올라오는 고기 사이즈, 입질시간대, 잘먹는 미끼등의 정보를 '확실히'알고있는 소류지에서는

그 저수지에 맞는 부력을 가진 채비를 따르되,
미끼에 따라서 바늘 크기를 맞춥니다.
씨알 선별이 필요할때는 물론 약간 더 무거운 채비에 큰 미끼 큰바늘을 씁니다.

한방이면 되기 때문이지요..

생미끼에는 감성돔 기준 최소 5호로 사용하구요..^^

떡밥이나 글루텐에는 감성돔 3호로 사용합니다..^^

그런데 입질을 많이 못 받아봐서 올해 부터는 떡밥이나 글루텐은 2호로 낮춰 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