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지 바로뒤편 동네 어르신께서, 해거름에 오셔서 잡아놓은거 있냐길래,
이제막 왔습니다.
내일 아침에 오세요. 밤새 열심히 잡아보겠습니다.
했는데...^^; 이거원 입질이 없어서리..
여긴 잉어가 제법 많은데,
몹쓸 훌치기꾼들이 비오는날 산란하러 연안에 붙은 놈들
싹쓸어 갔다네요.
배가 남산 만한데... 알좀 까게 놔두지...망할 놈들...
비오기 하루전 여기서 짬낚하다 동생이 올린 잉순, 잉돌이들 사진 입니다. 카톡으로 받은거 올려봅니다.
지금 둘이서 열심히 쪼우는 중임다.
빈 살림망되면...새벽에 토껴야 할까요? ^^;
출조한 자체가 부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