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날, 어른들 말씀이
"글씨 잘써바야 면서기 빼이 더하겠냐"고 하시던 꾸지람이 기억 납니다
허나 어쩌겠는지요~ㅎㅎ
남은 것은 손끝에 자잘하니 묻어있는 잔 기술 뿐이니...

전원생활 겸사로 다니던 낚놀이도 예전 같지 않은지 오래건만
지난 토요일은 모처럼 만에 일상의 즐거움이 배가 되었습니다^^
이곳 월척 조우님들께서 위문공연(먹거리 바리바리)을 오셨습니다
지인들에게 첫날은 35를 한 수 하여 양장피 공차를 타고
이날은 현금(제가 특히 좋아함^^)을 묻어두었기 때문에 조우님들께 가시며 氣를 넣어달라고 부탁을 드렸더만
氣는 고사하고 막걸리만 잔뜩 넣어주고 가시니.. 오호 통제라

잠시 눈만 감았다 떳을 뿐인데 벌써 동녘은 밝아오고...
다행히 결과는 참 잘 잤더라는.. 이 또한 조우님들의 보살핌이 아닐런지요ㅎㅎ

오월은 가정의 달!
우리네 꾼들의 마음 한 켠에는 늘 미안함이 묻어나는 家庭!
싱그러운 오월을 맞이하여 손끝의 잔 재주로 이벤트를 할까 합니다
상품은 아래 대물계측자 세마립니다
[제작기간- 5월이 가기 전]




물찬o제비님(늘 어려운 부탁을하여 죄송)~~~~~~~도와주십시요~^^

ps: 당첨되신 조우께선 기분으로 가족들과 외식을 하시면 감사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