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식사 맛나게 하셨는지요?

저도 점심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밖이 아닌 구내식당에서 먹었는데요
식단이 좋은게 아니라 파견근로라 허접하게 나옵니다.
그래도 나름 영양사가 해주는 식단이라
좋아하는것 , 싫어하는것 바뀌어 나오는데

전 물론 자율 배식이기에 먹을만큼 퍼옵니다.
반찬에 밥 비율 생각하고, 국도 건더기는 먹으려 하고..
먹고나면 식판에 남은 음식이 거의 ? 전혀 없습니다.
먹고나서 설거지하시기 편안하게 그릇을 모아서 퇴식히고요
그런데
가만보면 저만 그럽니다.
엄청 떠와서 남기는사람들... 밥먹는것 하나 조절 못하는사람들
쫌 ~~ 그렇게 안 좋게 봅니다.
질질 식탁에 흘리고 그냥 일어서고 ..다음사람은 뭔지
하여간 많이 남기는 사람순으로 일하는것도 보면
허접하게 일합니다...정말 짤라야 하는데 ..이놈의 정이뭔지..
아무리 미워도
밥그릇을 차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기사님들을 봅니다만..휴..

끼리 끼리 모인단 말이 있네요..
저도 그중에 하나겠지만 여기 계시는 분들은 참 이해가 안되네요.
10년은 더 일해야 하는데 언제까지 참을수 있는지..

뭐 그래도 ..이해하려 합니다.
딸랑 130 만원 월급에 여기 계신것만도 고맙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