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봉양한다고 가져가시는거 봤습니다
우짜겠습니까 ...보태드리지 못함이 죄송하더군요

부모님 봉양하는데.. 많고많은 먹거리들중에서 왜 하필 개체수도 점점 줄어가고있는

붕어인지 모르겟네요. 몸에 특별나게 좋은것도 아닌데.. 붕어보다 흔해빠진 마늘이 몸에 더 좋습니다.

예로부터 어르신들은 귀한게 몸에좋다

생각하셨습니다

여러해전 붕어가 흔해빠졌을땐 붕어즙 이라는것도 없었지요

하지만 언제부턴가 붕어가 간에좋다고 말이돌고 낚시인구가 늘어난

수많은 이유중에하나도 붕어를 약으로 쓰기위한것도 있다고봅니다

말씀하신대로 마늘이 몸에더좋을순있으나

연로하신 부모님을둔 아들이

붕어를 먹으면 건강해진다고 믿는 부모님에게 드리기위해 취하는 붕어는

글세요 충분하게 그럴만하다 생각이듭니다

언듯보면 낚시인의입장에서 보기싫을수도 있지만

가저가시는분 속사정이 있겠죠

그려려니 하세요^^

붕어 좋아하시는 분들도 꽤있는걸로 압니다 저도 아버님이 드시고 싶다고 하면 고기 취합니다 맛도좋아서저도 같이 먹고요 다 개인 기호이니 너무 비난은 삼가해주시길 바랍니다 절대 태클은 아니니 이해바랍니다

배스한테 시달리고 어부님들께 시달리고 우짜노 내붕어들~~^~^"

작은 붕어보다 큰놈을 풀어주는게 더 좋습니다..-_-;;

저도 저정도 싸이즈 자주는 아니지만 조려먹으러 가끔 가져가요 10마리 미만으로.......6치 이상만 되면 뼈가 뻐셔셔 원....

가끔 먹으면 참 별미여요...무우랑 곁들이면...한번 드셔보세요...ㅋㅋㅋ

취함과 취하지아니함을 논하는건 모순이지요.

이런문제는 개인에 양심에 맡기는것 조차 우스운 일입니다.

일 예로 튀김님 말씀처럼 몸에 좋은 식품들 많은데.

산과들에 약초와짐승들은 왜잡아 먹을까요.

이해가 가시는지요?

고기잡은사람 맘이죠 ~ 이래라 저래라 할건없다고봅니다.

저희 부모님도 매운탕좋아 하십니다
필요해서 취하는건 상관없다 생각합니다
어느분이 이야기하더군요 붕어가불쌍하면
낚시를하지말아야지요 바늘에 걸려나오는
붕어는 얼마나 아프겠습니까 필요한만큼
취하는건 상관없다 생각합니다

작은녀석까지도 가져가신분들은 뼈가연해서 찜하면 먹기좋아 그러실거에요
예전에 칠순정도되보인 어르신께 여주어보니 간단한 소주안주및
뼈가여해서 드시기좋다고하시더군요

기준을 정하심이 ,,
아님,,
제 아버님이 팔순이 넘으셨습니다

어느때는 당신이 좋아(매운탕)하셨는데ᆢ

이젠 비늘제거 힘든어하시더군요~

그런데 전ᆢ아직 그게 효도입니다~

아부지 하고 함도 낚시른 아나봐서~~



이젠 ,,

그마져도 힘들어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