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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작성중에 초인종이울려서 ㅎ_ㅎ
우리집 시츄가 오늘도 한건했네요.
평소 늘어난양말 가지고 자주놀아었는데,
사건전말:빌라 맨윗층이라 담배연기 분쟁걱정없어서 베란다에서 담배한대펴고들어오니,
우리 시츄공주님이 무언가를 물어뜯더군요.
아마도 502호 아가씨 x티인듯.
다물어뜯어놔서 어떻게 처리하나 자게에 글작성도중에 초인종이울리더군요.
502호 아가씨 어머님이시더군요.빨래너는데 바람불어서 우리집으로 속옷날라온거 없냐고,
우리시츄공주님은 그와중에도 열심히 물어뜯고 돌리고 날리고 난리부르스중...
보시더니,아무말씀없이 돌아가시더군요.
그집도 비글을 키우시기에 몇개월전 그집 비글이 우리시츄공주님 물은적이있어서(치료비많이나옴)(보상못받음)
아마도 그걸로 쌤쌤하신것같네요.
변태로 오해받을뻔했습니다.대구에 이런 훈남 변태없습니다.
오랜만에 평일휴무 날씨도좋은데 청도천 낮낚시갈려니 벌써 정오네요.몇시간하지도못할것같아서 포기하고 서남시장 구경이나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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