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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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꽃힌곳 있어서
오늘도 짬낚 갔는데
무신 바람이 불어도 불어도 그리 부는지..
이런젠장
라면 먹을라고 물 끓이는데
젠장 30분.. 이눔의 바람
이런 젠장
오뎅에 소세지도 넣고 끓여는데
차에 효리가 한병
이런 젠장
오늘은 다섯치 이상은 꽃구경 가고 없고
이런 젠장
떡밥을 두봉지나 쓰고
세봉지에 6천은인댕..
이런 젠장
그것도 외대일침으로
떡밥 사려 갈려면 왕복 10킬로인데
이런젠장
다섯치보고 웃는 내 모습이 불쌍할 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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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을 순순히받아들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