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림과 중층을 익힌 시기가 99년돈가 2000년돈가 그러니, 초창기 부산과 인천경기에서 유행이 돌기 시작하는 시점과 크게 뒤떨어지지는 않는다 할 수 있을 듯합니다.
10척짜리 한 대 가지고도 난다하는 분들과 대적해서 밀린 적 없었던 것도 사실이고요.
어떤 젊은 경기연맹 소속 프로에게 스카웃 제의를 받았을 정도로 챔질하는 타이밍은 타고났다 소릴 자주 들었었습니다.
하지만, 다 옛날 얘기지요. ^.^*
사는 곳이 워낙에 수초여건이 좋은 자연지가 넘쳐나니 내림이 아니고도 덩어리 손맛 보는데는 크게 지장이 없음을 천복이라 생각하며 낚시 다닙니다.
나도 내림 중층 10년 되어 갑니다....중층 낚시가 노가다는 맞지만...조과는 비닥보다는 월등하죠....
하지만 장비며....밑밥값이며 장난 아닙니다....예전 생각나서 바닥 낚시를 하고 싶어도 바닥에서 지지는게
답답해서 바닥으로 못돌아가네요.....그렇지만 바닥 하는분들에게 내림이나 중층은 권하고싶지않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