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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쇼핑몰 배가 불렀나요?
구입한 물건은 F-3Plus 줄, 찌멈춤고무, 분납봉돌, 섶다리 고정볼드 등등입니다.
가게에 들어서니 사람이 왔는데 어서오란 말도 없고 그냥 멍하니 쳐다보더군요...바빠서 그런가했죠...
그래서 적어간 물건을 찾고 있었죠.
근데 물품정리중에 와서 그런지...아님 혹시나 도난사고가 날까봐 그런지 물건을 고르는 저를 내내 응시하더라고요.
뭐 나름 괜찮았습니다.
근데 낚시줄 어딧냐고 물어보니 말도 없이 그냥 손가락으로 가르킵니다. 정확하게도 아니고...기분 갑자기 존x 더러워지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내가 찾아야지 하고 찾고있는데 다시 그사람이 "요기 앞에 있네요"이러는겁니다. 앞쪽에 가니 있더군요.
그때부터 기분이 더러웠는데...
이제 다 고르고 계산을 하니 25800원이 랍니다. 그래서 현금줄려다가 10%DC안해주냐니 그제서야 23000원이랍니다. 원래 23220원인데 220원 더 싸게 해준다 하길래...저도 떨떠름하게 감사합니다. 그랬죠.
근데 마지막에 앞으로는 인터넷으로 주문을 하랍니다.
나참 씨x 어이가 없어서...
아버지 모시고 같이 갔는데 기분이 어찌나 더러운지, 뭘 물어봐도 시원찮게 대답하고...손님이 가는데 인사도 안하고...아버지가 먼저 수고하세요. 하니 그제서야 마지못해 인사하듯 대충합니다.
뭐 이런곳이 다 있나요?
오늘 가서 독야대도 직접보고 12대 살려고 아버지랑 같이 갔는데 니XX 거기 인간 하는꼬라지 보니 화딱지나서 안사고 그냥 소품만 사고 왔습니다.
무슨 분위기가 낚시대 보자고하면 욕하거나 기싸대기 맞을 분위기였습니다.
아버지도 다시는 오지말자고 하고 저도 집에 돌아오는 길에 화가 얼마나 나는지 내내 욕하고 왔습니다.
적은 글중에서 제가 더 보탠것도 없고요. 더뺀것도 없습니다.
주위에도 낚시점 많은데 섶다리 볼드 파는곳이 없어서 먼길마다않고 갔는데...하는 대답이 인터넷으로 사라니...나참...
앞으로는 거기 다시는 안갈뿐더라. 주문자체를 안하기로 했습니다. 고정볼트 잃어버리면 섶다리를 팔 지언정 다시는 안갑니다.
장문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글은 특정 쇼핑몰을 비하 할려는 내용의 글이 전혀 아닙니다.
오늘 일어난 일을...이글을 읽는 분들께 물어보고 싶습니다.
제가 도대체 무슨 잘못을 했는데 내돈주고 사는데 이딴 대접을 받고 기분이 더러워야 하는지요...
너무 화가나고 황당해서 몇자 적어봅니다.
다들 안출, 즐낚하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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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더 보태면 낚시대 몇대사니깐
친절 하더군요ㅎㅎ
돈되는 손님한테만 친절한가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