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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가 많은 분이셨습니다.
그 분의 별호가 "부꾸"
디스 이즈 북이 그 분께만 가면 디스 이즈 부꾸 가 되어 버립니다.
아마 일본식 영어를 배워서이겠지요.
성격이 유하셔서 학생들이 많이 놀렸습니다.
"어이 남바 35번 술이 영어로 머꼬?"
"와인 입니더."
"어이 남바 42번 쌀이 영어로 머꼬?"
"나이스" 입니더."
"어이 남바 56번"
"......."
"어이 남바 56번?"
"........."
"일마 결석이가? 어이 남바 56번?"
순간 교실 바닥을 낮게 깔리는 목소리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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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무 슬리핑 "
그날 부꾸 샘님은 무림7대 비기인 플라잉 니킥을 시전 하셨고
별명이 남 일해 였던 남바 56번의 저음을 한동안 들을 수 없었습니다.
"부꾸" 선생님 뵙고 싶네요.
팔순이 넘어셨을텐데..
지금은 중국에 산다는 남바 56번 "남일해"도 ..
또-옥똑똑 오솔길에 빨간 구두 아가씨
또-옥똑똑 구두소리 어딜 가시나.....
요즘 직장에서도 , 또 자녀 교육 때문에도
외국어가 필수가 되어 버렸습니다.
외국어 잘하는 알약 하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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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
히
말
씀
하
시
죠
?
남
바
56
번...
소풍선배님 맞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