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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가 아침부터 또 사골로 곰탕을 끓이고 있네요.
큰 들 통 으로 사골을 한통 이빠이 ? 끓이는걸 보니 걱정이 앞섭니다.
내일부터 입에 물릴때까지 지겹게 곰탕만 먹게 생겼습니다.
모르시는 분들은 사골국을 먹으니 얼마나 좋겠냐고들 하는데
곰탕이 처음 먹을때만 맛있지 사골을 한번 두번 세번 계속 우려
허구한날 먹으면 낭중에는 입에서 분유 냄새가 다 납니다.
말이야 몸에 좋은거라서 건강을 위하여 끓였다고 하지만 제가 생각 하기에는
요것이 반찬하고 국 끓이기 귀찮아서 곰탕을 끓이는거 같습니다
다른 집 부인들은 곰탕을 끓여놓고 남편 두고 장기간 여행도 간다는데
우리집 마누라는 곰탕만 멕이면서도 어디 갈 생각도 안합니다.
곰탕을 끓였으면 혼자 여행이나 가지 ~
장기간 아주 장기간 오래 오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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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사님 패는거 잘먹어 두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