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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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하고 픈 말...
少巖 김 진 아
한번쯤은 우리에게
그런 날이 닥쳐 올 것으로 알았어요.
알고 있었기에
당신에게 꼭 해 줄 말이 있어
연습을 하고 있었어요.
지금 와서 보니
한 번도 하지 못하고 말았네요.
어쩌죠?
난,...
가슴속에 쌓아두고 있으면
병이 나는 못된 성질이라서
혹시라도
어느 물가에서
우연히 마주쳐도
당신 옷자락 붙잡고 말할래요.
이 세상에서 있었던 오해는
다음 세상으로 가져가진 않을 거라고...
참말로
좋은 인연으로 당신을 추억하겠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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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미로운 음악을 들으며
또한 좋은 글에 한참을 머물다갑니다...씨-__^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