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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고향집(?) 찾아 온 느낌이네요.
정오쯤 도착해서 장성 황룔강 어느 포인트 답사차 다녀왔구요.
이제 차에서 짐푸네요.
정가에 오면 낚시만 할거라고 단단히 마음 먹었는데...안됩니다.
들고 온 짐칸엔 수리해야 할 컴푸터 2대가 자릴 잡고 있더군요.ㅜㅜ
저 눔들 수리해서 한대는 보내줘야하고 남은 한대는 수고비(?)로 제가 사용해도 되지만 워낙 컴퓨터는 풍년이라.
요눔은 수리 끝나면 좋은 의미로 분양하던지 반찬하고 바꿔 먹을 생각이네요.ㅋ
마당에 쌓여진 저 장작들...장마가 오기 전에 뽀샤서 가마솥 옆에 가지런히 쌓아 놔야합니다.
요건 아침 운동 겸 하루 열토막씩 도끼질하려구요.ㅎ
마당 앞 텃밭엔 주인 없어도 마늘이 잘 자라고 있더군요.
저 마늘은 빼장군님 쌍마님 그리고 붕춤님이 한접씩 보내주신 의성 육종마늘입니다.
과연 경상도 의성마늘이 전라도땅에서 잘 토착될지...저뿐아니라 동네 어르신들도 관심대상입니다.^^
걱정은 수확하기 전에 막걸리 안주로 뽑아 묵는 웬수(?)들이 문제입니다.ㅠ
그리고 날씨가 조금 더 따뜻해지면....저 업소용 수족관에 물채우고 4짜 붕순이들 채워 놓으려는데...꿈도 야무지쥬?ㅋ
이제부터 또 짐정리에 대청소를 시작해야 하겠네요.
아참! 쌀 씻어서 밥도 해야하는데...ㅠㅠ
이그...요래 살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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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눔들....근 10일 가까히 두고 왔는데 아직 살아있습니다.^^
우유 몇방울 그리고 야채 좀 넣어 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