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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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어달 전 군입대를 앞두고 알바하고 있는 이웃마을 물안개와해장님의 아드님께 들려준이야기입니다
이제 막 성인이 되어 세상에 발을 디딘 젊은이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군생활을 하면서)
안다는 것은 안다하고 모르는 것은 딱 부러지게 모른다 함이 진정한 용기임을 일깨워 주고 싶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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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가끔 얄팍한 존심 때문에 애매한 앎을 얼버무리거나
틀린 줄 아닌 줄 알면서 우기기도 했습니다
돌이켜 보니 나 자신이 무엇을 모르는가를 확실히 알지도 못한체
미망에 빠져 주위를 불편하게한적이 많았습니다
소크라테스는 자신의 무지를 자각하고 인정 할 때 ㅡ
모른다는 것을 깨닫는 데서부터 성숙한 삶을 이룰수 있음에
너 자신을 알라! 고 했습니다
반가운 소리에 성급히 나와보니 아직은 봄이아닌듯해 조금 더자야겠습니다 깨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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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쪼매 아는것을 많이 아는척 합니다...ㅎㅎ
봄이 왔어도 한창 왔습니다....
들어가시지 마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