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앞만보고 살았다가 자의반 타의반 사는거 접꼬...먼 남도로 내려가 10여개월 긴~장박낚하다가.

다시 현실에 들어왔다 싶었는데 겨우 두달도 못채우고 백수로 희귀!!!!

모태(?)로 돌아가는 것도 아닌것이...훌쩍~ 또다시 떠납니다.

그래서 이리 잠을 못이루나 싶네요...설래임???

꾼에게 현실이탈은 꿈이지 싶다가 지금 나를 보면 고마운 팔짜(?)이지 않나 합니다.

어쩌튼 행복합니다.

꾼에게 긴 시간 낚시 할 시간을 갖는 것도...운신 할 움막이 있는 것도...반겨 줄 낚우들이 있는 것도...이 모든 걸 다 가질 수 있어서.^^

설래임으로 짐싸고, 마지막으로 서울에서는 천대 받다가 이제야 빛을 발휘 할 낚애마(?) 코란도!!!

오랜만에 지하 주차장에서 꺼내 카센타에서 종합검진을 받아봅니다.

미끌한 뻘길에서도 좁은 험로에서도 요 눔만한 차량이 없을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