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평택호 창룡리 선착장 사건의 재구성'

외대조사 IP : 555f356be188177 날짜 : 2016-08-23 15:48 조회 : 13527 본문+댓글추천 : 0

'평택호 사건의 재구성!'

등장인물

나: 낚시 중 가끔 영을 보는 허접꾼
김박사: 노박사를 통해 알게 된 사람으로 사건이 있기 전까지는 이 사람도 ‘신기’가 있다는 것을 내가 모르고 있었음.
노박사: 김박사와 오랜 지기로 김박사가 신기가 있다는 것을 전부터 알고 있음.

프롤로그

바람 한 점도 없이 달이 밝았던 지난 토요일 밤,

평택호 창룡리 선착장에서 낚시를 하던 중, 정박되어 있던 소형배가 이리저리 움직여 깜짝 놀라는 바람에 새벽에 낚시 장비를 다급히 접고
철수했다는 노박사의 이야기를 토대로 사건의 전말을 재구성 해 봅니다.

믿거나 말거나 절대 그냥 재미로만 읽으시기 바랍니다.

글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편의상 가명 처리함을 양해바랍니다.

그럼 시작 합니다.

2016 그 아이는 누구였을까? 3

#1. 토요일 오후 1시경
김박사는 평택호에 진출하여 어젯밤 대산 화곡지에서의 밤샘 낚시 때문에 부족했던 잠을 차에서 보충을 합니다.

#2. 오후 6시경
노박사가 김밥과 소주, 커피 등 간단한 요기꺼리를 챙겨 평택호에 도착합니다.

#3. 노박사는 잠들어 있던 김박사를 깨운 후 두 사람은 낚시자리를 물색하느라 이리저리 돌아다닙니다.
두 사람만이 낚시하자면 더 좋은 포인트에 앉았을 수도 있었겠지만
좀 늦게 들어올 저를 배려하여 좀 널찍한 창룡리 선착장에 전을 펴기로 결정 합니다.

- 여기서 사건의 발단이 시작 됩니다-

#4. 오후 8시경
제가 현장에 도착하여보니 선착장 포인트는 주말인지라 다른 조사님들도 몇 분 자리하고 계십니다.
김박사는 선착장 끝머리에서 전을 펼치는 중 이었고

노박사는 정면 우측 전방에 소형배가 정박되어있는 곳에서 대를 널고 있는 중이었는데
배가 좌우로 뱃머리를 움직이는 통에 신경이 쓰이는 상황 입니다.

배가 움직이면 배 바로 옆에 붙여둔 낚싯대들을 거두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었던 겁니다.

#5. 오후 8시 반경
저는 배를 중간에 두고 노박사의 우측에 앉았습니다만 이상하게도 바람도 없고 물살도 없는데도
뱃머리가 좌우로 움직여 대는 통에 배에서 오륙 미터 떨어진 곳에 3.2 등 네 대를 거치하기 시작합니다.

노박사와 나 사이에 정면으로 배가 정박되어 있는 상황인겁니다.

달은 밝은데 바람은 한 점도 없고 막바지 열대야 기운이 느껴지며 후텁지근합니다만 그래도 견딜 만 합니다.

#6. 9시경
대를 펼친 후 모기와 날파리 극성에 긴팔 옷을 주섬주섬 입어봅니다.

#7. 9시 반경
대 널기를 마친 김박사가 간단한 요기를 하려고 노박사와 제가 있는 자리로 옵니다.

저는 이미 식사를 마치고 현장에 도착한지라 그냥 제 자리에 앉아 커피만 마시고 있었고,

그 둘은 김밥에 소주를 한 잔 씩 하며 두런두런 몇 마디 나누었는데
나중에 들으니 그때 김박사가 지나가는 말로 한마디 했다고 합니다.

" 저 배에 누가 타고 있는 것 같은데"

김박사가 영적인 부분에 촉이 있어 가끔 귀신을 본다는 것을
노박사도 잘 알고 있었지만 그날따라 노박사는 김박사가 한 말을 농으로 듣고 껄껄 웃으며 지나칩니다.

실은 지금에 와서야 고백을 합니다만 저도 그 존재를 파악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모른 척 하고 있었을 뿐이죠.

긴 머리에 방금 머리를 감은 듯 물기가 흘러내리는 초등학생처럼 보이는 아이가 배에 앉아 있는 것이 보이더군요.

김박사와 노박사 둘이 김밥을 먹으며 두런두런 얘기를 나누던 와중에
저는 그때서야 낚싯대 펴기를 완료하고 이제나 저제나 멋진 찌 올림을 기대하며 담배를 한 대 피워 물고 있었지요.

그때!!!

어떤 아이가 머리를 배 위로 살며시 내미는 겁니다.

갑자기 나타난 아이 때문에 저는 순간 식겁을 하면서도 저는 그 아이가 영적인 존재라는 것을 직감 합니다

저는 영적인 존재와 조우를 몇 차례 경험해 본지라 새롭지만은 않은 상황이었지만
그럴 때 마다 저도 사람인지라 오싹한 느낌을 지울 수는 없었지요.

만약 김박사가 배 위에 누가 앉아 있다는 소리를 하던 시점에 저도 그 소리를 들었다면
정말 그렇다며 맞장구를 치며 호들갑을 떨었겠습니다만

전에도 헛것보고 쓸데없는 호들갑 떤다면서 동출 했던 조우들에게 핀잔을 여러 차례 들었던 경험이 있었던 지라
배에 앉아 있는 존재에 대해서는 입이 간질거렸지만 꾹 참고 있었지요.

저만 보이는 존재는 저만 입 다물고 조용하게 있으면 별 문제는 없었거든요.

낚시 중 영적인 존재들과 조우했던 경험들은 납량특집 삼아 살짝 구라로 양념을 쳐서 월척 등
몇몇 낚시사이트에 작년에도 올린 적이 있습니다만...

#8. 10시 반경
김박사가 요기를 마치고 자기 자리로 돌아간 후

저는 그 아이가 계속 신경이 쓰이는 지라 관심을 딴 데로 돌리려
옆에 앉은 노박사와 두런두런 얘기를 나누기 시작합니다.

그 와중에 아이는 자기에게 관심을 보여 달라는 듯, 배 위에 오두 마니 앉아 턱을 고이고 똑바로 저를 응시하다가도
잠시 후엔 우리를 개의치 않는다는 듯 배 위를 겅중겅중 뛰어다니기도 하고

몸을 배 밖으로 기울여 손으로 물을 젓는 장난을 할 때도 있었는데,
그때 마다 배가 조금씩 좌우로 움직입니다.

#9. 11시 경
조프로라 불리는 후배 한명이 야간 근무를 끝내고 갤러리 삼아 들립니다.
이 후배도 저의 3.2 대와 배 사이 얼마정도 간격이 있는 곳에 짬낚 삼아 3.6 대 한 대를 투척하기 시작했지요.

그런데 이 아이가 긴 막대기를 꺼내더니 배 옆으로 날라 오는 낚싯줄을 공중에서 막대기로 걸쳐 잡는 장난을 하더군요.
후배도 조력과 내공이 상당한지라 앞치기 실수는 거의 하지 않는 편인데 그날따라 자꾸 찌를 배위에 올리는 실수를 했을 뿐더러

이미 찌맞춤이 된 찌가 전혀 안 맞는 것처럼 물에 둥둥 뜨는 이유를 모른 채 계속 부력을 보강하며 짜증을 내더군요.

저는 그 와중에도 차마 아이가 장난을 하고 있어 그런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거라 솔직히 말을 하지 못합니다.

#10. 11시 반경
장프로라 불리는 후배 한명이 열대야 때문에 잠이 안 온다며 낚시구경 삼아 제수씨와 막내딸을 데리고 현장에 도착합니다.

주변이 좀 왁자해지자 배위에 아이는 몸을 숨겼는지 보이지 않더군요.

#11. 12시 경
집사람으로 부터 전화가 옵니다.

연이틀 밤샘낚시 간다며 나올 때부터 투덜거리더니
급기야는 짜증을 내며 빨리 들어오라 하더군요.

간혹 낚시 중에 영적인 존재들과 조우하는 날이면 어김없이 집사람으로 부터 빨리 들어오라는 전화를 받곤 하는데 참 신기 합니다.

#12. 12시 반경
아이의 장난 때문에 3.6 한대 앞치기가 안 되어 계속 짜증을 내던 장프로는 함께 온 아들 녀석이 집에 가자고 재촉을 하는 통에
대를 접기 시작했고
저도 혼자 있어 불안해하는 집사람이 자꾸 신경 쓰여 염치불구 핑계를 대며 황급히 장비를 걷고 귀가를 합니다.


인터미션

여기까지는 제가 직접 목격했던 부분입니다.
이후는 제가 철수한 후 벌어진 김박사와 노박사의 경험을 재구성 합니다.


#13. 12시 50분 경
제수씨와 딸을 동반했던 후배도 귀가 합니다.

#14. 1시, 2시, 3시...시간은 흐르고
찌들은 말뚝이고 배도 이제는 미동도 없이 정지 상태입니다.

# 15 새벽 3시경
노박사에게 김박사로 부터 문자가 옵니다.

'여기 음기가 너무 강해 이상한 기분이 드니 오늘은 그만 철수 하자 구요.'

김박사가 낚시 중 낚시대를 접는 경우는 좀 처럼 일어나지 않은 상황인데다가
음기가 강하니 이제 철수하자는 제의를 받은 노박사는

좀 전에 김밥 먹으면서 김박사가 배에 누가 있는 것 같다고 한 말이 떠오르자 갑자기 머리가 쭈뼜서며 서늘해지더랍니다.

그 순간!!!
.
.
.
.
.
.

한동안 미동도 없이 정지해 있던 배가 쏜살같이 왼쪽으로 돌진!!!

노박사는 순간적으로 돌진하는 배를 피해 낚싯대를 계속 거두어 거의 집어 던지다 시피 뒤로 던졌고
그 이후는 생각이 안날만큼 정신없이 멘붕에 빠져 장비를 허둥지둥 챙기기 시작합니다.

부랴부랴 장비를 거두는 와중에도 시선은 배로 향할 수밖에 없었고 그 짧은 시간이 길게만 느껴지면서 계속 헛손질을 해대었고
땀은 비 오듯 쏟아졌답니다.

그런데 좌측으로 계속 이동하던 배는 잠시 멈칫 하는가 싶더니 이번엔 살살 후진을 하더랍니다.

이미 멘붕에 빠져 얼음처럼 온몸이 굳어진 노박사는 벌벌 떨며 상황을 그저 바라볼 수밖에요.

헉!!!

이번에는 배가 갑자기 방향을 선회하더니 뱃머리를 노박사에게 향하고 정면으로 돌진을 하더랍니다.

누가 조종이나 하고 있는 것처럼 말이죠.

그때 노박사는 둑위로 튀어 올라갑니다.

극한의 공포에 빠진 노박사는 선착장 끝에서 낚시장비를 꾸리고 있던 김박사에게 상황을 알리려 소리를 질렀지만
도대체 목소리는 나오질 않고 계속 김박사를 향해 헛손질만 해댔다는군요.

잠시 후 노박사는 아랫 쪽 상황을 살피고 나서 한 번 더 경악을 합니다.

뱃머리를 정면으로 한 채 돌진했던 배가
어느 사이 방향을 바꾸어 배의 엔진 달린 선미를 노박사가 낚시하던 바로 자리에 대놓고 있었던 것이죠.
.
.
.
.
.
.
.


마치 노박사에게 빨리 타라 는 듯...




에필로그

선착장 둑 위에서 멘붕에 빠진 노박사가 미친 사람처럼 두서없이 버버 거리던 얘기에

자신이 식사하며 얼핏 본 존재가 맞았었구나를 직감한 김박사는 귀가하는 차안에서
누가 뒤에서 자꾸 쳐다보는 듯 한 느낌이 들어 백미러를 접고 귀가했으며

자신은 선미의 선외기에 기대어 앉아 있던 체구 작은 사람의 실루엣만을 얼핏 보았는데
내가 그 사람이 여자 아이였으며 생긴 모습까지 구체적으로 묘사하자 놀라워했고

배가 이상동작을 보이던 것은 아이 때문이었다는 얘기를 나중에야 듣게 된 노박사는 현재
충격이 큰 상태입니다.

휴우!!!

지금 마음이 편칠 않습니다.
어렴풋이 달빛에 보이던 아이의 모습이 생각나서 말이죠.

장난감 같은 머리띠를 하고 있어
아이가 배 위에서 겅중겅중 뛸 때 마다 용수철 위에 토끼 머리처럼 생긴 장식이 출렁거리던 모습이 아직도 생각나 마음이 짜안합니다.
무슨 사연으로 부모와 떨어져 불귀의 객이 되었는지...

아이의 안식을 빌며 글을 마칩니다.

이제는 당분간 평택호에 못 갈 듯합니다.



죄악은 인간의 탓이요
용서는 신만의 권능이다.
-서양 속담-
추천 0

1등! 그림자™ 16-08-23 15:56 IP : ef3521f8ade1d67
그런상황이 발생하는군요.ㅠ

많이놀라겠습니다.
추천 0

2등! 밤하늘엔별 16-08-23 16:21 IP : 93a85d9ca7e3478
거기에 아무도 못오게해서 혼자만 낚시하실려고 그러는거죠~?!~ㅎ
추천 0

3등! 낚시아빠 16-08-23 17:17 IP : f025a701d3f1604
그놈 참 말을 안들어요~~~

그마이 거기가서 놀지 말랬는데^^ 사람들 놀란다구ㅎㅎ
추천 0

소박사 16-08-23 17:28 IP : 5a8b5016a634414
창룡리 앞으로 안가야겠네요 ㅎㅎ
추천 0

찌만바라바 16-08-23 17:33 IP : ec41bd79f7b7d07
창용리 선착장이라하면 조개섬 입구에 있는 선착장을 말씀하시는건지요? 아니면 구성리 취수장 옆에 있는 선착장인지요? 무지 궁금합니다^^
추천 0

샬망 16-08-23 17:47 IP : 3ef860b8a636e00
구성리선착장을 말씀 하시는듯 싶네요...

이 시기 대물이 많이 나오는 장소 인데요...ㅋ
추천 0

미추홀붕어 16-08-23 18:05 IP : cda3b816a239273
대물많이 나오는곳마다 무서운얘기
나오면 꾼들 많이 줄겠죠.^^
추천 0

이박사™ 16-08-23 18:51 IP : b1c2fcd61de6075
혼자만 그 자릴 차지하시겠다구 막 약을 치시믄서...
한 개두 안 무섭네요 뭐. ㅡ,.ㅡ;
추천 0

하드락 16-08-23 20:17 IP : f030b62bca74be1
신문기사에서

시체발견된 저수지를 검색하여

글을 재구성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추천 0

잡아보이머하노 16-08-23 20:18 IP : efd559ffd75563b
아무래도 작전의 냄새가 넘 강합니다.
거서 사짜 오마리 하신걸루 결론을 ㅋ
추천 0

달구지220 16-08-23 21:58 IP : 92f5e2608f7603b
전 why~~~
혼자있어도 구신이 안올까요???
아흑!!!....@.@;;
추천 0

코끼리조사 16-08-24 10:43 IP : 364b860d27c1189
무서운 눈으로 않 무서운척 하는 손들이..더 무섭네요
얼마전 밤샘한곳인데 이젠,못가겠네요~
추천 0

외대조사 16-08-24 11:22 IP : 555f356be188177
1. 먼저 허접 뻘글 읽어주시고 댓글까지 주신 여러 조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2. 제가 해프닝이 발생한 장소를 창룡리로 썼습니다만 구성리와 위치를 혼동하여 오기 한 부분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따라서 글 제목을 '평택호 구성리 선착장 사건의 재구성' 으로 정정 합니다.^^

3. 다음 지도 스카이뷰로 구성리 선착장을 검색해보시면 선착장 바로 옆에 두 척의 배가 보입니다. 해프닝의 발단이 된 배가 아직도 그 자리에 정박되어 있다니 좀 놀랍습니다.

4. 뻘꾼의 개인적인 경험을 토대로 재미삼아 쓴 글일뿐 저 포인트를 독점하려는 의도로 쓰여진 떡밥글이 절대 아님을 밝혀둡니다.

어찌보면 이틀밤 낚시에 피곤해진 꾼들이
헛것을 보고 착각을 한 것일 수도 있으니
글에서 이미 썼듯이 그냥 재미로 읽어주시기를 거듭 당부드립니다.

5. 이제 천고어비의 가을이 다가옵니다. 출조하시는 월척님들 모두 안전출조하시고 아울러 사짜 풍년이 드는 계절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천안 외대조사 배상
추천 0

N봄향기 16-08-24 11:42 IP : a080920f17de0e4
아무래도 진짜인거 같아요,,,--
추천 0

산삼소주 16-08-24 11:59 IP : aa6496ef4be8c07
제가 후배랑 선착장에서 일요일 오후에 들어가서 오후6시쯤 시작 아침 6시까지 했는데요
선착장 왼쪽은 낚시자리가 안나옵니다 중간부분 2대정도 필수있구요 끝으머리 맹탕있고 나머지 마름으로 덮여있습니다
오른쪽 선착장 시작점에 배두대있는데 제 생각은 낚시 못할듯합니다 선착장바로 앞까지 수심 무릎도 안찹니다
1미터 앞정도부터 서서히 깊어지는데 배있는곳까지 거리가 짧고 20대정도나 24대도 힘들정도구요 배가 묶여있긴한데 바람에 1미터정도는 왔다갔다합니다
좌대없이 후배 섶다리 저 자립다리 피고 후배 배있는곳에서 왼쪽 중앙부분 오른쪽마지막대가 32대가 배 근처 수심 1미터정도 8대피고했구요 선착장끝으머리로갈수록
수심낮아지고 끝에 마름펴있고 제가 그곳에서 했구요 마름쪽 48대가 1미터정도 수심 저와 후배 사이가 1미터20에서 2미터까지 나옵니다 40대 44대 짧은대 32대는
수심낮아서 못던지겠더라구요 밤새 사람왔다갔다합니다 배스꾼들이 12시부터 4시까지 왔다갔다 하고 바람쐬러오신분들 등등
낚시하긴 무지 편합니다 만수위구요 섶다리만 피면되고 바닥이 아주깨끗합니다 모래랑 조그만 자갈들?....
조과는 붕어없고 빠가 서너수씩 . 누치 서너수.잉어새끼 6-7치정도 ;;1마리 끝 울나사람은 아니던데 두명 오후에 수영하더군요 ㅎㅎ
추천 0

횟초리1407 16-08-24 12:12 IP : 726e5f6e19079c2
두 분, 김박사님과 글을 쓰신 분은 영적 존재에 대해 감지를 하시니 덜 노라신 반면, 노박사와 조프로, 가족과 함께 오신 후배님과 그 가족들은 솔찬게 놀라셨겠어요. ㅎㅎㅎ
가보고 싶어지네요.
추천 0

찌만바라바 16-08-24 12:36 IP : 22c314e69512672
배는 항시 선착장에 정박 중 입니다. 더군다나 요즘 날이 더워서 어업하시는 분들 휴업 중이라 그 자리 그대로 일듯 싶구요.
아무쪼록 별탈이 없으셨다니 다행입니다.
추천 0

청정수 16-08-24 21:05 IP : 62553633f850803
귀신 천지 삐까리라 카든데...
근디 귀신은 물리력이 없다 카든데...
추천 0

물가에선나무 16-08-24 23:23 IP : de9822c4ab035a9
오랜만입니다~~^^
추천 0

새우잠자도사짜꿈 16-08-25 13:21 IP : 8d0f7860d4ed386
허허~~더위머건나
먼말인지 모르겐네
추천 0

내림이더좋아 16-08-25 19:28 IP : 6a5bda80dd75082
내눈으로!귀신을 보기전까지는 절대 믿지않는 일인..
추천 0

장생원 16-08-26 04:35 IP : 4638c51a2ecf17d
전~밤12시~
낚시터에서 철수할때~나오는 길이 안무서운데로만 뎅거요~조과는 둘째고~ㅋ
추천 0

두라미 16-08-26 08:11 IP : 23942723e2c7d65
남량특집이군요~~
열대야기 기승을 부리는 요즘이니
그래도 섬뜩합니다~ㅋㅋ
아직은 그런 모습을 본적이 없어서
믿진 않지만
주말준비 잘 하세요~~^&^
추천 0

혜성통상 16-08-26 17:35 IP : 5137ccd14090f30
재밌게 잘읽구갑니다.ㅎ
앞으로도 겪으실때마다 글올려주세요.ㅎㅎ
추천 0

내림이더좋아 16-08-26 20:03 IP : 6a5bda80dd75082
기가 허가거나 약하면!헛것이 보인다고 안했나요?
추천 0

강릉태극찌 16-08-28 20:33 IP : c8d2816437df0da
우연챦게 여기저기 클릭하다가 들어와 글 읽습니다만,...

읽는 내내,...머리가 쭈빗쭈빗.... 공포 소설책 읽는 듯한,...
이런 내용 스릴 있으면서도, 무섭습니당...
추천 0

어처구니 16-08-29 17:20 IP : 8b231ed80dcd8a7
아직도 장난끼는 여전한 녀셕이군요 ...
참 개구지고 활달했는데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