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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2주째 시즌이 겁납니다.

절대고독TM IP : b5180f0d6d757bb 날짜 : 2017-01-23 12:04 조회 : 4443 본문+댓글추천 : 0

20년 넘게 피운 담배와 이별을 고했습니다.
의지가 약해, 금연치료제의 도움으로 금연을 하고있습니다.
약이 신기한게 담배생각이 거의 나질않습니다. 습관적으로 땡길시간대가 있지만, 은단으로 위기를 극복하고있습니다.

근데...이제 한두달 뒤면 시즌이 시작되는데요.
담배가 없는 낚시는 생각해본지가 없는지라 걱정이 앞섭니다.

담배를 위해 과감하게 한해낚시를 접어야할지.
밤낚시는 배제하고 낮낚시만 다닐건지.
담배를 피면 죽는다는 각오로 새롭게 의지를 다지면서 밤낚시를 다니든지.

금연에 성공하신 분들의 조언을 듣고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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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겨울붕어 17-01-23 12:22 IP : 502aa87d7f726d4
밤낚시 가셔서 담배 생각 날때는 커피나 물을 자주 드세요.

밀크커피를 많이 드시면 아침에 속이 부대낄 수 있습니다.

설탕 커피나 블랙을 권해 드립니다.

즐거운 시즌 맞이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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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케미스트리★ 17-01-23 12:28 IP : 01b57d67f6c42dc
저도 금연계획중인데..
시즌이 다가오면 걱정됩니다
낚시접을수도없고
금연성공하시길~~
추천 0

3등! 하드락 17-01-23 13:01 IP : f030b62bca74be1
가끔 생각나는 그 시간 !!

바로 그 니코틴을 찾는 금단현상만 경계하면 금연에 성공하시는 겁니다.

약은 그냥 심리적인겁니다. (물론 플라시보효과도 치료의 범주이기에 불필요하단 뜻은 아닙니다.)

약을 폄하하는 것이 아닙니다. 담배 끊고 그 약을 또 끊어야하기에....

잘 생각해보세요.

담배를 피던 시기를 떠올려보세요.

하루중에 언제 담배를 피웠는지 생각해보세요.

하루에 몇개비를 태웠는지, 그 때의 상황은 어땠는지.

정말로 절실하게 담배가 필요한 시간은 하루에 두 세번 정도입니다.

친구가 피우니까.

식후땡.

담배를 피우지 않으면 정당한 휴식을 취하기 눈치보여서.

등등등등...

전부 다 핑게입니다.

의지는 내가 의지가 약하다고 생각하기에 약한 겁니다.

난 의지가 약하니 이 쯤에서 타협하고 피워도 된다는 합리화일 뿐입니다.

담배값이 대폭인상 된다는 그 전해 11월부터 지금까지 한 개비도 피우지 않고있습니다.

금연에 성공했다기 보다는 잘 참고있다고 해야겠지요.

주변 친구들 선후배 모두 흡연합니다. 같이 술자리 하구요.

만일 제 방에서 술을 마실 때는 그냥 방에서 피우라 합니다.

술자리는 술자리고 담배는 기호품이니 내가 피우지 않는다고 나가t서 피우라 하기에는 이기적인듯해서요.

그러면, 그 들도 피우지 않습니다. 간혹, 몰래 나가서 피우고 오더군요.

금연의 규칙은 간단합니다.

내가 담배를 피우지 않는 이유를 명확하게 하시고,

주변에 널리 알리시고, 그 알림을 주기적으로 하시고,

만약 의지가 약하다는 핑게로 하나 둘 피웠다고 포기하지 마시고,

다시 목적을 세우고, 주변에 알리고, 담배에게서 도망치지 마세요.

제가 세운 규칙을 적어드리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담배값을 지들 맘대로 인상하니, 이대로 계속 피우다가는 담배값을 1만원 받는다고 하면

정부 탓 하면서 피우겠구나. 치사하고 드러워서 끊어야겠다.

2. 담배를 피우던 낭만과 여유를 즐기자. (담배없이)

평소 담배를 즐기던 장소를 담배가 생각나면 똑같이 갑니다. 그 곳이 흡연실일지라도.

대신 손에는 머그컵을 들고 차를 즐깁니다 ( 녹차를 권합니다. 설탕이 많은 음료는 이번 기회에 같이 끊으시길 )

3. 절대로 금연을 위한 보조용품은 사용하지 않는다. ( 그 보조용품도 끊어야 합니다 ;;)

4. 주변의 모든 사람에게 알리고, 내 의지를 주기적으로 표명한다. (첫 만나는 사람한테도 할말 없으면 금연이야기 합니다 )

5. 상황이 어려워 한 두개비 피웠더라도, 포기하지 마시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자.


제 후배가 출산을 하여 병원에 면회를 갔었습니다.

그 산부인과(산후조리원)는 층마다 흡연실이 있더군요;

누구를 위한 편의시설 일까요?

나쁘다 좋지않다. 모두 인정하지않습니까?

방문자들도 의사도 간호사도 산모의 보호자(남편)도 심지어 산모까지.....

흡연실 출입을 하고있더군요.

담배갑에 혐오사진 ?? 케이스 씌우면 됩니다.

비싼 담배값?? 돈 있으면 피우면 됩니다 (마약도 하는데...)

주변에 끼치는 영향 같은 배려심 돋는 그런 말 말고.....

왜 끊으려 하십니까? 그 목적부터 잘 생각해보세요.



p.s : 스트레스 받으면서 금연하느니 그냥 피우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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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방민군 17-01-23 13:02 IP : d7ef0e2d9d86d08
저도 23년동안 담배 피우다 2년전 담배값 인상에 반발(?)하여 금연 시도후 지금까지 성공(?)하고 있습니다.
저랑 금연시기가 비슷하네요.. 1월 1일부터 시작했으니까요..

저도 낚시하면서 과연 금연을 성공할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많이하고.. 걱정도 많이 했습니다.
말씀하신것 처럼 낚시도 포기할까 고민도 한건 사실이구요..

머 이게 100%로 맞을수도 아닐수도 있긴한데요.. 전 이방법으로 일단은 성공햇습니다.

첫번째로 금연시작후 대부분 입이 심심해서 무언가를 자꾸 먹는데요.. 전 커피, 사탕 이런것보다 물을 무지 마셨습니다.
담배 생각날때 생수 작은거 한통 원샷.... 심지어 낚시갈때도 500ml 물 10개도 산적도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2달정도 하니까 어느정도 낚시할때도 담배생각이 안나더라구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담배는 습관이 더 강한거 같습니다.

두번째 전 하루에 한갑반.. 낚시할때는 2~3갑 피웠습니다.
금연 시작할 날부터 매일매일 담배값을 돼지배속에 채웠습니다.
돼지 배속이 채워지면서 왠지 모를 성취감이 크다보니 의지가 더 생기더라구요.
단 전재조건은 이 돈에 소유권은 오로지 저뿐입니다. 금연 조건으로 내세운 나름 전략 ㅋㅋ
이걸로 낚시장비 하나둘 교체하는 재미도 있구요..

하여간 금연을 시작하셨으니 꼭 성공하시기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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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월 17-01-23 13:26 IP : 43bf4a4199948b3
방송에서 어떤 의사가 담배피는것보다 담배피고싶은데 참고 끊을려는 스트레스가 더 안좋다고해서 전 그냥 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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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붕어 17-01-23 14:17 IP : 7ab9df51a8ca0f4
저는 4월 1일 부터 지금까지 금연입니다.
담배 생각 지금도 납니다.
밤낚시에 담배생각나시면
물을 드시고, 심 호홉을 5~6회하십시요.
그리고 걍 참으면 됩니다.
추천 0

미래사도 17-01-23 14:28 IP : 5509c8864c9712a
동네 보건소 금연클리닉 적극 추천하며
적극적으로 이용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저도 보건소 금연클리닉 이용하여
3년째 금연중입니다
술자리 낚시자리 뿔나는자리 담배생각 없습니다
몆칠전 뉴스 통계를보니 자발적 금연 성공률이
3~5% 정도에 불과 하답니다
금연 하실수만 있다면 모든 도움을 적극적으로
도움을 받으셔야 합니다
창피해 하지마시고 자존심 내려놓으시고
실패해도 또 도전하시고 아셨주
진돗개는 한번물면 놓지않는다
파이팅 하십시요~~~♡♡♡
추천 0

도톨 17-01-23 14:36 IP : 2b18585314803d3
금연 꼭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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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와춤을 17-01-23 14:41 IP : 12226e50f913e3e
12년 금연하다 작년에 다시 담배를 피우기 시작했네요.

또 끊으면 되겠지뭐 하면서 피우니 예살 피던버릇(하루3~4갑)이 나와 다배량이 점덤 늘어나네요. ㅠ

더 늘기전에 끊어야지 하면서 피우고있습니다.

부디 성공하셔서 저를 금연의 길로 인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추천 0

미래사도 17-01-23 15:34 IP : 5509c8864c9712a
문득 생각나 한말씀 드려봅니다
혹여 지인분과 동출을 하신다면
당분간 흡연자와는 피하시고
금연에 성공하신 분과의 동출을
권해드리며 낚시도중 강한금단 증상이
있으실떼 그분께 한말씀 던지세요?
워메 담배땡겨 ~~~
동출하신분의 즉각적 반응이 아마도
최고의 금단치료제가 되리라 생가됩니다
(바.멍.한.사.람.)죄송합니다...
새해 복 많이받으시고 금연 성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추천 0

이박사™ 17-01-23 16:32 IP : 805d43d823d8bac
어떤 상황에서도 끝까지 버티고 참아내셔야 금연 성공하십니다.

낚시, 술, 식후땡, 화장실...
다 핑계죠.

꼭 성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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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대두 17-01-23 18:22 IP : 2044e3f886944c9
지정된 내과에서 약품 처방 받고 금연한지
두달째입니다.. 저도 금연후 낚시를 안가봐서 걱정이내요.. ^^
혹시나 금연 힘드신분들은 금연약 처방해주는 보건소나 내과에서 상담후 약품 처방받아 보세요 약간에 의지만 있다면 확실히 효과는 있습니다..
27년정도 하루 한갑이상이었는데.. 하루한알씩 약먹고 4일째부터 금연했습니다..약은 한달까지만 먹었습니다.. 나라에서 한달씩 3번까지 일정부분 약값을 지원해 주는것같습니다..
또 나머지 낸돈도 금연성공시 돌려준다는데 저는 도중에 금연하고 병원을 계속안가서 그부분은 잘 모르겠습니다..
오늘 직장동료가 담배갑을 보여주는데 몹쓸 사진이
찍혀 있더군요...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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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남 17-01-23 18:33 IP : 9d7e3e320c24e9a
금연 23일째~~
28년 흡연~~
전 아무 도움없이
금연패치
금연껌
은단
전자담배
아무것도 안하고 버티고 있읍니다만..
시즌이 다가오면 걱정인거는 사실 입니다
작년에도 4개월 금연 하고 실패을 했는대..
올해는 잘 될지 걱정 이내요..
아무쪼록 금연에 성공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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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뜯는범 17-01-23 19:50 IP : d71e8dea26f47e1
지난 가을 산행한다고 5시간 30분 끊어 본 것이 기록이네요.

하산하자 말자 몇 대 기냥 쭈욱 했지만....쩝

해야지 하면서도 아직은 안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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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RDBIRDS 17-01-23 21:35 IP : b4ad4fbabd561a3
금연 성공은 딱 한가지 방법.
담배를 피우지 않으면 됩니다.
이 방법 외엔 방법이 없습니다.
흡연자와 어울리지 마라, 시즌이 다가 오는데 등등
이 정도 유혹을 뿌리치지 못할 의지라면 지금 당장 피우시는게 스트레스 덜 받습니다.

약에 의지하지 마시고 피우지 않겠다는 의지로 이겨내십시요.
금연의 적은 담배가 아니라
친구와 동료입니다.
스트레스는 피우기 위한 핑계입니다.
추천 0

내림이더좋아 17-01-23 23:53 IP : 6a5bda80dd75082
금연?말이쉽지요..관속에 들어갈때까지 안펴야 금연입니다~잠시 참는거지요!
제주변 친구들 3년에서 길게는 8년 끊고도 다시 핍니다~저또한 흡연자입니다만.자고 일날때마다 생각하느게 금연입니다~낚시대 편성하고 떡밥달아 던져놓고 젖은손으로 라이타 그서가 한대 뿜으면 기가맥히지요?ㅎㅎ똥구영이 간질간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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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아보이머하노 17-01-24 00:40 IP : 13a999acdf70934
담배 끊으니 스트레스가 몰려서 차라리 피고 있습니다. 속에서 불이 올라올 때마다 피는데 식후땡 뭐 이런 건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인피는 날도 심심찮게 있구요. 금단증상은 따로 없는데 열불이 담배를 부릅니다. ㅡ.ㅡ
물론 이것도 핑게는 맞습니다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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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찌이 17-01-24 09:01 IP : e69ea172787207d
금연 6년째. 몸이 힘들어해서 금연시작했습니다.

금연후 6개월부터 몸에 변화가 옵니다. 니코틴이 빠져가면면 혈색이 돌아옵니다.

냄새가 안납니다. 물론 담배 냄새가 그리울때도 있지요.

무조건 본인의 의지로 해결하세요. 그래야 확실한 금연이 될듯합니다. 꼭 성공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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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옹 17-01-24 09:13 IP : 66ab2437bbbe73c
담배
.23년간기본하루2갑이상피워댔던담배.
.끊으려고무진애썼던담배..밤낚시가면더피워댔던담배
끊었다가도 스트레스받으면 저절로 손이가던담배.
그 지긋지긋했던담배를한순간에끊은지27년 난 현재까지담배로부터 완전자유로워졌습니다
그분을 만난후로 말입니다. 궁금하시죠?
오직 믿음으로만 담배로부터해방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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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풀림 17-01-24 10:01 IP : 45f712f2c40a7f6
저는삼일 끊었는데 다시피울려다 억울해서 안피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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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어킬 17-01-24 12:41 IP : 35ec532d3ccfc14
안녕하십니까?... 금연은 자신의 의지와 싸움이라 생각합니다,
전 33년간 피우던 담배을 2년6개월 금연중입니다..
처음 금연 시도할 땐 굉장한 마음으로 가지고 있던 담배 와 라이터 을 꾸겨서
쓰래기 통에 버리고, 2~3일 금연 후엔 금단 현상을 참기 어려워 다시 담배 물기을 5번 이상을 했지요.
마지막으로 금연에 성공했습니다 .....
1.금연 한다고 처음부터 담배 와 라이터을 버리지 마시고 내가 언제나 볼수 있는 곳에 나두세요.
(길게는 몇십년을 손에 달고 다녀던 물건들 임니다 마음 안정을 위해서 입니다)
2.담배 피우고 싶을땐( 나의 의지와 싸움입니다) 앞에 있는 담배을 보면서 결심을 하셔야 합니다
(이쯤에서 담배 피우면 금연 실패 입니다)
3. 이런식으로 3일이 지나니 눈앞에 담배가 있어도 전에처럼 막 피우고 싶은 마음이 누그러 짐니다.
4.4~5일이지나면 의지로 강인하게 눌러 왔던 흡연 생각보단 내가 해왔는 행동들이 무의식 중에
나도 모르게 손이 입쪽으로 가는것을 보게 됍니다.
5.1주일이 지나면 생각 같이안게 담배 피울 생각 나지 안습니다.
6.1달 이상을 선반위에 놓았던 담배 와 라이터을 이쯤에서 버림니다.(냉장고안 냉동고에 1보루 있는것들도 같이)
이상 두서 없이 제가 했던 금연 방법을 적어 보았습니다... 조금이나마 금연을 시도 하시는 분들게
도움이 돼었으면 합니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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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래 17-01-24 12:42 IP : 7fa4243333be5bd
저도 일생에 3번 시도 사십대에 3일 작년에 십일 꽝 올해는 오십년된 담배 이주일 지났네요 힘듬니더 무지
나이묵고 뭔짖이고 싶푸기고 하고 그래도 한번 작심 했는거 요번에는 꼭 성공 할겁니더 마눌님 아들.딸
손자에게도 자랑질하고 버팀니더 어릴때 피운 담배는 정말 힘듬니더 모던분들 꼭 성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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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솔비 17-01-24 12:48 IP : e79025abf52cbb4
이제 참은지 2년 조금 더 되었네요. 저도 40년 피우던 녀석과 작별을 고하고 서운한 마음에 맹물을 많이 드리킨니다.
저는 일년을 두고 서서히 조금씩 줄여나가다가 나중에는 한갑으로 보름정도 갈때가 되니 자연히 헤어지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남들이 힘들어하는 금단현상도없이 잘지냅니다.
밤낚시가서도 처음에는 좀 어렵긴했지만 생각나면 맹물한잔 가볍게먹고 주점부리는 될수록 피합니다.
내가 제대로 금연을 하고있는가하는 생각에 일년에 한가피씩 피워보지만 더 이상 생각이나지않으니 아직은 잘하고 있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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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붕 17-01-24 13:40 IP : a4e1b1b137f08e2
위에 댓글 달으신 분들 정말 훌륭 하십니다.
저도 작년 3월부터,,,,,,,,,,,담배를 멀리,,,,,,,,,,,
지금까지 담배를 잘 스톱 시키고 있는데,,,,,,,,,,,제 경험에 의하면,그냥 의지력으로 버티시면 됩니다.
생각 나시면,운동도 하시고,,,,,,,,,,물도 마시고,,,,,,,,
찜질방도 가시고,,,,,,,,,,,,,
낚시 가셔셔 생각 나시면,,,,,,,,,,,,몸에 좋은 공기,,,,,,,,,,,,,,,몸에 저장 시키고 간다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꼭,성공 하시고요,,,,,,,,,,,,,,,,,가족들 모두들 좋아라 하실겁니다.
그럼,,,,,,,,,,,,,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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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조행 17-01-24 13:43 IP : b7ea296c05ece1a
40년 넘게 많이 피울땐 하루2~3갑 집이도 차안에도 거의 한보루씩은 비치되어야 안심되고 아니면 불안할 정도였으나
작년연초에 금연결심하고 보건소에서 금연상담...패치, 금연껌, 은단 받아서...
작심2개월
길가에 담배 버려진 담배꽁초에 눈돌아가도 참자 참자...
작심6개월
길가에 불딩깄다가 바로 끈듯한 왕왕큰 담배꽁초가 떡하니 누워있길레
의지가 약해서 결국 한대 쭉~~~~골이 팽~~~
이후 하루 반갑정도 피우고 있습니다 금연결심은 아직도 마음뿐...
금연한지 10년 넘는 칭구들 왈~~지금도 다른사람이 담배피우면 연기냄새가 구수하대나 뭐래나?
마약은 마약인가봅니다
강한 의지로
꼭 금연성공하시길바랍니다
추천 0

대물조행 17-01-24 13:51 IP : b7ea296c05ece1a
오늘 한보루 사서 띁어보니 강한 그림이 담배각에 그려져있네요
음...
이왕산거 이것만 피우고 끈어볼까??
다시 보건소가서 금연상담을..
심히 고민됩니다
아무래도 못끈을것 같은 불길함이...
미칠지경입니다
추천 0

지존플밴 17-01-24 14:58 IP : f428e037d2c314a
저랑 똑같네요..
저도 이제 이주차댓네요..
저도 의지가 약해서 약에힘을빌리구잇는데
약만먹으면 메스거움과 목아픔. 그리구 불면증 ㅠㅠ
어제도 약먹구 새벽4시에잠들엇네요ㅠㅠ
필땐 좋앗나 끊을려구하니..참..힘듭니다.
화이팅하시구 금연 꼭성공하시길~
추천 0

너무해7736 17-01-24 15:53 IP : 744bc62d7726ab7
2011년 11월17일 .. 술,담배를 같이 끊었습니다
담배 두갑,소주2~3병을 20여년간 매일 먹었습니다
5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완전히 끊었다고 자신하지 못합니다
끝없는 투쟁입니다
죽을것같은 고통을 이겨내야만 승리할수있습니다
추천 0

고급진닭 17-01-24 19:01 IP : 01bb1b40563246c
만 7년 되었습니다...
쥬니어들에게 냄새를 선물하고싶지않아 끊게되었습니다! 가족을 생각하며 참은게 많은 도움이 된듯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금연 성공해보시길^^
추천 0

백돼지 17-01-24 20:23 IP : 0f988cdd2a70bca
원천봉쇄!! 가답입니다
끓을 생각있으시면 단칼에....
추천 0

요가 17-01-24 22:01 IP : dd325a286ca767d
때가 있는것같습니다.
그렇게 끊으려해도 안끊어지더니..
어느날 자고일어났는데.. 피지말아볼까.. 하는생각에 20년피웠던 담배를, 지금까지 2년6개월을 참고있습니다.
담배 그까이꺼~
이렇게 응원해주시는 여러 조사님들이있으니.. 힘내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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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붕이 17-01-25 08:03 IP : 1b848d863841bdf
금연 1년 막 지난 직장인입니다. 저도 같은 고민햇었는데요. 중요한간 낚시는 낚시고 담배는 담배라는거죠 같이 연관성을 두지마세요. 커피+담배처럼 말이죠.. 낚시는 자체만으로 담배 없이 편안히 즐길수 잇는 좋은 취미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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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운몽 17-01-25 08:44 IP : 79f70e832a92d22
금단 현상에 스트레스가 심하죠.
먹는 것 으로 극복하려 하던지 운동으로 극복 하려 하던지...
지나고 나니 모든게 핑계와 타협이더군요.
제가 권해드리는 방법은 핑계와 타협에 의존하지 마시고
"자신의 의지를 믿으십시요."
시간이 지난면 언제 그러 했느냐며 즐겁게 웃으실 날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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