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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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을 하나 만들었답니다.
출발은 타이순이랑 둘이지만
금방 인파가 구름처럼 몰릴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오늘까지 구성원이 저와 타이순 딸랑 둘.
### 니 이기 머이고? 우째 아무도 없노?
### 아무래도 이름을 잘 못 만든 것 같아.
### 하긴….
그 모임의 이름은 ‘고환클럽’ 이였습니다.
‘고기에 환장한 사람들의 모임 ‘
### 밴드를 하나 만들자
### 뺀드? 그룹사운드 뭐 그런 거?
### 뺀드가 아니고 밴드. 쪼옴 배워라.
### -------음
### 이름 한 번 생각해 봐. 이번엔 좀 멋있고 중독성 있게 –
며칠을 고민 끝에 드디어 이름을 만들었습니다.
오늘 저녁 타이순에게 보고할 생각입니다.
ㅎㅎ 칭찬들을 생각하니 벌써 기분이 좋아집니다.
‘졸지에 친구가 되는 방 ‘
약칭으로는
‘졸우방 ‘
음악 들으시며 편안한 밤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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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일주일의 3-4일은 시골에 또 나머지는 서울에.
몸은 힘들지만 하루하루 최선을 다 해 봅니다.^^
자주 못 들리고 안부도 여쭙지 못하는 상황 이해바라며
일 고비 조금 넘기고 편안하게 노닥거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