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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같은 경험 하신분 계신가요 ?? 조금 무서운 경험입니다ㅎ
혼자 낚시를 좋아해서 산속 저수지 강 수로 등에서 홀로 독조를 하며 낚시꾼으로서 겪어볼 것은 다겪어 보았으나 얼마전 겪은 일은 아직까지 귀가 기억하고 있어 혹시 저와 같은 경험 해보신 분이 계신지 궁금해서 글올립니다
지금부터 2달 전 영천 쪽 수로 낚시를 갔었습니다 그날은 그나마 보름이라서 운치도 있었습니다 작은 규모의 보인데 혼자 독조를 하며 나름 자연에 동화되어 도시 탈출의 기분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저녁 8시, 사가지고 간 오리 주물럭과 새우탕 컵라면을 수풀 위 1m가량 띄워놓은 좌대 위에서 요리해 먹는 맛은 아직까지 잊혀지지 않네요 입가심으로 환타 한목음은 캬~~ 맛있게 먹었겠다 배도 부르고 의자에 앉으니 잠이 스르르 ㅎㅎ ;; 몇번 졸았는데 왼쪽 귀쪽에서
" 크~~어~~억 " 몽골 민속 노래 같은 두껍고 굵은 트림같은소리가 크고 선명하게 나서 정신이 번쩍들면서 온몸에 소름이 ~~~ 바로 텐트 뒤를 살펴보고 해도 아무것도 없더군여 ;;; 눈으로 보이는건 확인이라도 하는데 이번 같이 바로 옆에서 귀로 헛것을 듣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라서 ;;;저와 비슷한 경험 하신 조사님 있으신지 궁금하기도하고 해서 이렇게 여쭈워봅니다 옛날 이야기로 도깨비 만나면 부자된다고 하던데 혹시 저에게 대박의 행운이 ...ㅎㅎ
근무 하다 시간 남아서 올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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