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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제 여친의 센스...???
심심해서 며칠전 있었던일 한번 해봅니다.
아는형님께서 귀하디 귀한 원자케미 새거10개를 선물로 주십니다.
소주까지 사주시면서요...수초제거기도 공짜로 주시는 아주아주 좋은 형님입니다.
감동의 눈물...
바늘봉투에 넣어서 여친집에 가서 놔두고 며칠이 지났습니다.
항상 그자리에 있던 원자케미가 보이질 않는것입니다.
저"여기 불빛 새파랗게 나는거 우엤노????????"
여친"케미말이가???"
여친 아버님이 20년전 실내낚시터 초창기 생길때 운영하셨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그 실내낚시터에 제가 9살때 1시간당 8000원주고 낚시 갔었습니다.(운명일까요???)
그래서 여친이 케미를 알고 있는것이었습니다.
이야기가 좀 이상하게...
근데 케미를 장농 이불 깊숙히서 꺼내는 것이었습니다...
속으로 귀한건 알아가지고...하면서 뿌듯해하는데...
여친이 한방 날리더군요...
"케미 빛 닳아 없어질까봐 이불속에 짱박아 뒀다.잘했제???"
더이상 할얘기가 없더군요...
주말에 데이트 한번 못해두 낚시가는거 한번도 말린적없는 여친..
사랑해줄만하죠???
재미없는얘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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