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목을 내 놓게 맞춘다든가 하는 표현에 많이 사용되던데요.
오래 보다 보니 그냥 찌톱 색깔이 다른 한 칸을 말하는 건가?? 라고 생각해 왔거든요.
(사실 저는 무거운 채비를 주로 쓰다보니 별로 관심을 두지 않았던터라....)
좀 더 정확한 의미를 아시면 가르쳐 주세요.
그리고, 생각해보니.. 찌톱 컬러 구분된 한 칸의 크기가 다 똑같지는 않은 것 같던데요..
그냥 익숙하고 흔한 표현이다 보니 그냥 그런가보다 생각했는데
정확하게 알고 넘어가야겠다 싶어서 질문 드립니다.
고수님들의 가르침 기다리겠습니다.
긴 겨울 빨리 지나서 봄붕어를 만날 생각에 몸부림치다가 ㅋㅋ
글 올립니다.
우선 사진 속에 찌는 기성품이 아닌 수제 찌로 보이네요 수초나 대물용 같고요
찌목도 많지 않고 찌목 넓이가 제작자의 의도로 넓게 만든듯 합니다
매장에서 판매하는 기성품들은 최소 7목 이상 되거든요.
질문하신 것중에 목수는 찌탑 부터 몸통 까지 색이들어가며 목수 마다 검은색으로 경계를 줍니다.
검정색은 목수로 치지않습니다.
사진의 제일 왼쪽 단찌는 3목짜리 찌입니다. 옆의 두개의 찌는 몸통이 어디인지 몰라 몇목찌인지는 모르나 그림속의 찌3개는 제작시에 목수의 간격을 길게 만든듯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