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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일은 처음이라 회원 여러분께 조언 부탁드립니다.

낚희 IP : 56481e162dcd7d0 날짜 : 2018-04-20 17:00 조회 : 8326 본문+댓글추천 : 0

6학년 딸아이가 학교 수업중 남자아이한테 맞았는데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요? ㅡ.ㅡ

일방적으로 맞았고 반 친구들이 말리고 담임한테 전화가 왔네요~

남자아이가 발로 찬 책상에 배를 맞았고 머리채를 잡고 흔들고
머리에 혹이 난 상태입니다.
일단 병원가서 CT등 찍어보고 할려합니다.

지금 제 생각은 딸아이 입원시키고 경찰에 신고하려 합니다.

아픈건 둘째치고 정신적 트라우마가 생길텐데 걱정입니다.

제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조언부탁드립니다.
이런경우는 처음이라 난감하고 어찌할지를 모르겟습니다.

< 양쪽다 말을 들어봐야겠지만 현재 딸아이에게 들어보니 <br/> 싸우게 된 원인은 담임이 일찍 간 상태에서 선생님이 숙제를 냈는데
그래서 숙제를 하고 있는데 남자아이가 자기는 안하고 그냥 학원갈꺼라고 해서
딸아이가 왜 그냥가냐 선생님이 숙제낸거 하고 가야지 한마디 했는데
남자아이가 때렸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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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씽하횽 18-04-20 17:13 IP : 727a0247e3389d0
딸키우는 아빠로서 우선 위로의 말씀드립니다.
신고해도 미성년자에 나이가않되 형사입건 자체는 않되는줄알고있습니다.
우선 그 학생과 학생부모에게 사과와 치료비및 합의금 받으셔야죠
만약 저같았으면
그남자아이 찾아서 아무도모르는곳에서
줘패서 다시는 여자들 못때리는 트라우마를 만들어줄꺼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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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雨聲ㆍ빗소리ㆍ 18-04-20 17:20 IP : 4e5213c7efa22b4
싸움의 원인을 먼저 파악하시는게 중요할듯 싶습니다.. 딸가진 부모님의 마음이 얼마나 찢어지실지..하지만 딸아이의 말만 들어선 제대로된 상황을 알기가 어렵다 생각됩니다..
경찰에 신고하시는건 너무 성급하신듯 합니다. 나중에 하셔도 늦지 않을듯 하고요..일단 초등학생끼리의 문제라..주변에서도 크게 문제 삼으려 하지 않을듯 합니다..혹 딸아이와 친한 친구가 있다면 왜 이런일이 일어 났는지 먼저 제대로된 상황을 파악하신후 처리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예민한 시기의 나이라..그것도 남자아이가 여자 아이를..일방적인 폭력은 반드시 해결되어야 하지만..일단 흥분 가라 안치시고 대화를 먼저 해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그리고 수업중 그랬다면 일단 수업중이셨던 선생님께 도움을 청해보시는것도 하나의 방법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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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던힐멘솔 18-04-20 17:22 IP : c761063febabb7b
무조건 신고가 최선입니다.
그리고 학교장 면담하여 그아이(가해자) 전학보내라고 강하게 어필하심이 좋을듯합니다
그래도 개선사항이 없으면 시교육청 국민신문고 청화대 민원실등 이용하여 신고를 계속하셔야 됩니다.
저도 6살 딸아이 아빠이지만 이런일은 감정적으로 처리해서 득보다는 실이 많으니..
꼭 우너칙대로 처리함이 맞다고 봅니다.

딸아이 트라우마 잘 치료하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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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희 18-04-20 17:35 IP : 56481e162dcd7d0
신고는 그쪽에서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겠죠~
회원님들 말씀 잘 새겨듣고 차분히 처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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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 18-04-20 17:41 IP : 129787801c72bc8
마음이많이 아프시겠읍니다
딸아이의 정신적충격이 많을것같으니
마음에안정을 찾을수있도록 신경을쓰셔야할듯합니다
그리고 가해학생부모와 잘합의하셔서 원만하게되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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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조사 18-04-20 17:54 IP : b8d5a339297f753
남 일이 아니네요.
딸 가진 아빠로 트라우마 없이 툴툴털고 잘 이벼냈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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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자 18-04-20 18:02 IP : 2938b6ed35def9b
딸 가진 아빠로서...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얼마나 상심이 크신가요...

일단 남자아이와 아이 부모님을 만나서 전후사정을 들어보고 어떤행동을 할지 결정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딸아이도...상처를 받았겠네요. 옆에서 잘 다독여줘야 할것같습니다. 힘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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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서파파1783 18-04-20 18:18 IP : 389d0dcc03a3638
일단 먼저 학폭위 신청하세요
그러면 학폭위 담당교사가 조사합니다.
그후.가해학생 부모쪽에서 나오는 반응 보시고
다음 액션취하세요
딸은 정신과 심리치료 병행하세요. 외상 후 스트레스 있을 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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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의행복 18-04-20 18:23 IP : a0d819de5a6168c
먼저 안타까움에 위로를 드림니다.
저는 아이를 3명이나 키웠지만 저도 모르는 일이 있었겠지요.
경찰에 신고를해도 법에의해 처리는 안됩니다.
담인선생님을 만나서 의논을하시되 그아이와 아이의 부모를 만나서 화가 나시지만 아이들의 일이니 화해를 잘 시키셔야 합니다.
따님이 말한것을보니 그동안 학교에서 따돌림당하면서 지낸것은 아니라 보여집니다.
그래서 트라우마를 겪을만큼 여리지도 안겠습니다. 그 남학생과 다음부터는 이런일이 발생하지않도록 화해를 시키십시요.
지금은 화가 많이 나시겠지만, 화를 누르시고 하셔야만 합니다.
요즘 아이들이 우리 생각과 다르게 영악한면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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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락 18-04-20 18:29 IP : 84dd942a366fd35
병원에 가셔서 진료 받으시고

잘잘못 따질것없이

상대 부모와 만나세요.

좋은 쪽으로 대화하시고

당사자끼리 서로 화해를 갖는 자리가

이어져야합니다.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져야

자녀의 트라우마도 없습니다.

일을 크게 만들고 길게 끌수록

내 자식 또한 그 만큼 힘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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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룡붕어 18-04-20 18:32 IP : b6d2b0a56933868
교육청 신고 하세요 남학생. 학교.담임 셋다 그냥 조용히 넘어 갈려고 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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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라이클립스 18-04-20 18:51 IP : 210d6af55b5a7b3
딸가진 부모로 먼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마음이 아프지만 이성적으로 현실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상대도 한번쯤 생각해야 합니다..
같은 어린아이 아닙니까..
최소한 다른반으로 전반시키고 합의 하실때 재발방지 및 2차가해방지(왕따 등)
약속을 받으시고 혹 차후 그런일이 생길경우 지체없이 전학시킨다는
상대 부모와 학교의 확약 서명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크게 다치거나 마음에 상처가 생기지 않기를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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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수역부 18-04-20 18:51 IP : a7e08e4e5989087
사랑스런 어린 자식이 촉행을 당하여 얼마나 마음이 아프신지요.

어린이들의 폭력문제는 아무것도 아닌 단순문제일수 도 있으나 어른인 학부모가 가담돼 아이들의 폭력을 방기하거나 부추기는 어이없는 경우도 간혹 있다 합니다.
우발적 1회성 사건인지 학내 고질적인 문제인지도 상세히 알아볼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우선은 직접 담임과 가해학생과 그학부모를 만나 사실관계를 객관적으로 정확히 알아보신 후 처리하심이 좋을 것 같네요.
담임선생 선에서 그치지 마시고 학교장까지 알게 하신 후
학교폭력에 대한 조치를 어떻게 할 것이며 방지대책을 어떻게 할 것인지 학교장에게 다짐 받아두는 것이 원칙이라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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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희 18-04-20 19:06 IP : f583d67cd17ceb7
네 모두 감사드립니다~ 경찰신고 웬만하면 하지않겠습니다~ 다행히 많이 다치지 않아서 입원은 일단 안하려고요~ 원만히 잘 처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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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 18-04-20 19:14 IP : c5cd6210a6597ca
아이 부모랑 아이랑 차분히 자초지정 알아보시고
그 다음에 모든걸 결정해도 전혀 늦지않구
정확한 해결 방법에 가깝다구 여깁니다.
선생님도 만나서 얘기 나누어 보시구요.

가장 좋은것은 그 아이가 따님에게
제대로 뉘우치고 충분한 사과를 하는거 일겁니다.

따님 말이 다 맞구 학교서 원칙대로 처리하면
그 아이 뼈저리게 느끼는것은 맞습니다.

저희 세대랑 많이 다르더군요.
잘 해결 하시길 바라며 따님을
잘 보듬어 주시길 바랍니다.

재발 방지 조치는 확실히 하시길 바랍니다.
사내아이도 우리 다음 세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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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희 18-04-20 19:29 IP : f583d67cd17ceb7
네 알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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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현아빠 18-04-20 22:07 IP : 4e7f3a0a68d89a3
무조건 따님말을 듣고 믿으셔야 합니다
아빠엄마는 오로지 니편이니까 니가 하자는대로 하겠다는
믿음을 주셔야 합니다

이성적인 생각 행동은 그다음 입니다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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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노을™ 18-04-20 22:20 IP : c6c2942518a6288
어디서 사내 놈이 못나게 여자에게 폭력을....

여러 월님들이 따님을 위해서
어떻게 처리하는 것이 옳으신지에 대해 좋은 말씀들을 해주셨으니

저는 낚희님의 속상하신 마음에 위로의 말을 드리겠습니다

따님이 그나마 많이 안 다치셨다니
다행입니다

힘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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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킥 18-04-21 06:16 IP : abe2ed7e8c1c04e
여자애를 발로차고 머리채를 잡아흔들정도면 그 폭력성이 하루이틀이 아닐거라 판단됩니다.그 집안환경자체에 문제가 있을수있습니다. 부모먼저 만나지말고 꼭 학교 선생님과 먼저 상담하시고 축소하거나 은폐하려들면 일을 크게 벌리는 많은방법이 있는줄압니다.중요한건 아빠의 마음이 아니고 딸아이의 마음이 안다치게 하는거니 젤 우선순위로 딸아이의 마음을 우선순위로 하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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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봄붕어 18-04-21 07:34 IP : 728b2638581ae99
우선 마음이 많이 아픔니다. . 정신적 육체적 빠른 꽤유를 빕니다~~
많이 힘든 딸아이에게 슬기롭게 대처하는 아빠의 모습은 많은 위로가 될 수 도있고 더큰 트라우마를 만들 수도 있기에
어른의 일방적인 감정보다는 딸아이의 의견도 참고 하시어 같이 해결하는 모습을 가져보는것이 빨리 극복하는 길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전 딸아이가 중학교때 남학생에게 가위에 찔려서 20바늘정도 꽤맨적이 있습니다...수술도 하구요..예전 일 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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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희 18-04-21 08:06 IP : 56481e162dcd7d0
네 모두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원래 정신적으로 좀 문제가 많은 아이였다고 하네요
머리채잡고 주먹으로 머리를 때려서 머리 아프다고 합니다.
다른곳은 그게 이상없구요~
크게 일 안만들고 되도록이면 조용히 처리할려고 합니다.

역시 울 회원님들 최고입니다.. 다시한번 머리숙여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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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출조에오짜♡ 18-04-21 08:16 IP : c4ebf64f54680b1
요즘보면 분노장애다 뭐다 이상한것들이 참 많더군요~

욱!하는 마음이야 신고도 신고지만 때려죽이고싶으시겠죠

자식키우는 입장에서보면 다른 좋은방법이 있으리라봅니다

어쨌든 현명하게 해결 잘~하시고요...

따님 위로 많이 해주세요~ 힘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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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출조에오짜♡ 18-04-21 08:28 IP : c4ebf64f54680b1
가만히 생각해보니 원인제공이 담임인것 같네요
수업시간에 선생이란사람이 교실을 이탈해서 발생한일이니(직무유기)... 이거 담당교육청에 항의하면
참! 볼만하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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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핸섬 18-04-21 12:07 IP : 64906c13b2c6de4
저도 어린딸 있습니다
법은괜히있는게아니죠?
처리가잘안된다면
저만의 방법으로처리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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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토토맨 18-04-21 13:35 IP : d64b04d102eb916
무조건 신고하시고
애새끼 정신차리게해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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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강산에 18-04-21 14:44 IP : 4c497196353368f
같은 경험 있는더요. 신고하시고 남자애를 다른반 다른 학교로으로 보내세요. 생활보호자라고 용서 했는데, 그후그래도 잘못한지 몰라요. 여자를 무시하는 그런집안이 있어요. 강하게 나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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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율 18-04-21 15:41 IP : a1c8f149bb9289e
처벌과 사과받는거와는 별개로, 따님의 상처받은 자존감을 잘 북돋아주세요..
이러한 일로 불안감을 계속 갖지않도록 지속적으로 지켜봐줄 필묘가 있습니다.
생각외로 아이들은 사고가 많이 성숙해 있어서..다각도로 접근해야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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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신™ 18-04-21 16:25 IP : 7a15ec0c8793a7d
저 역시 무조건 경찰 학폭위 등등 신고 할수 있는곳은 죄다 신고하고 학교장보고 가해녀석 당장 전학시키라 하겠습니다 딸아이가 그녀석을 볼때마다 어떤 생각이 들겠습니까? 학교 생활 잘 해나갈까요? 어떤 이유에서든 학교 폭력은 그냥 두어선 안됩니다 가해자 녀석도 법이란걸 알아야 다음에 또 그런 행동을 안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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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킬러 18-04-22 11:39 IP : d47d28de4ada49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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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붕바라기 18-04-22 20:50 IP : f05d9bb67704a5b
학교폭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선 안됩니다. 상대방이 반드시 반성하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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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rr4860 18-05-07 13:33 IP : 0ef4a4fde93c061
개놈의 새끼
여자를 때리면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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