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애마인 갤롭 이노 밴(2001년 인터쿨러 오토) 관련 문의입니다.
주말에 낚시 전용으로만 이용하구요
올해 초(2월경)에 정기검사 받았구요
매년 정기검사 받고 바로 현대가서 엔진오일 갈면서 전체 점검 부탁해서 차량 관리해왔습니다.
(냉각수도 확인 요청했었구요)

정비소 가서 점검을 받아야 될 상황인지 정상 상황인지 판단이 서질 않아서요
차량 관련 지식이 있으신 분들의 도움을 요청 드립니다.

상황은 이렇습니다.
- 지난 주 낚시 갔다 오며서 고속도로를 고속(?)주행 하면서 벌어진 상황입니다.
- 시속 130~140km 정도로 40분정도 주행 (의성 단북-의성-군위-가산)
이정도로 달릴려면 액셀 끝까지 밟고 가속붙여야 도달할 속도입니다^^
- 이렇게 40분 정도 주행하니 엔지체크등에 불이 들어오고
- 엔진온도계를 보니 정상 범위를 넘어서 온도계 바늘이 3/4을 넘어 서고 있더라구요
- 다행이 구간단속구간이 시작되는 시점이라서 2차선으로 빼고 속도를 90정도로 줄여서
10분정도 주행하니 엔진체크등도 꺼지고 엔진 온도도 정상 범위로 돌아왔습니다.

- 현재 애마를 탄지가 7~8년 됐는데 이런 상황은 처음이구요
평소에 110~120km정도로 달리는고 추월할때만 좀더 속도 내는 정도로 운행
이때는 1시간 이상 달려도 경고등 들어오고 그러진 않았습니다.

내일 또 낚시를 가야 하는데 정비소에 가서 정비를 받고 가야돼나
아님 그냥 타고 다녀도 되는 정상적인 상황인지 여쭙습니다.

집은 대구고 타지에서 직장생활은 하는 관계로
차량정비를 받을 수 있는 시간이 토요일 오전 밖에 없습니다
바로 일주일에 한번 낚시 가는 토요일 오전에요ㅠㅠ

차량관련 지식이 많으신 월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주말에 모두들 안출하시고
낚시자리는 아니 다녀온듯~~~
이쁜 붕어얼굴 많이들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