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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로 보이는 늠이 주낙 아닌 주낙을 놓네요.
노끈 끝에 바늘 하나 딸랑 달아 미꾸라지 낑가 물치를 잡는데요.
이런 주낙 아닌 주낙이 딱 다섯 개.ㅡ.ㅡ;
어젠 그 식히가 오 마리 잡았다고 자랑하더군요.
오늘은 제가 낚시대로 두 시간 낚시에 삼 마리를, 그 식히는 헤딩을... 쩝~
그 후배로 뵈는 식히는 그래도 제가 낚시로 60cm가 다 되는 가물치를 낚고 원줄을 끌어올려 가물치를 잡는 게 신기하고 놀랍기는 한 모양이더군요.
대략 뭐 그건 그렇구요.
이 식히를 주낙 아닌 주낙을 계속 놓게 해야 되는지 나래차기로 턱을 걷어 목간통에 처넣어야 맞는지 헷갈리네요.
낼도 가면 그 식히 주낙줄에 제 채비가 한두번은 엉킬 텐데요.
아까 놓친 2m 짜리도 건져야 되는데...
아참!
방금 전에 물치 삼형제가 플라스틱통을 뛰쳐나왔길래 다시 집어넣고 단속하면서 대충 뼘으로 재보니까 50, 55, 60cm 나가네요.
낚시를 그렇게 다녔어도 지렁이 미끼로만 이렇게
가물치를 여러마리 연속으로 낚는 게 흔한 경험은
아닌데 아마도 어머니 약으로 제대로 쓰일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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