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아랫께 똑같은 상황에 처했었는데
진짜 주겨버리거나 막 패주고싶은 마음을
꾹꾹참느라 식은땀이 다 나더군요.
저놈들은 낚시매너를 아예모르니 조력이깊은 내가 참아야지
하면서도 순간 울컥울컥쥐어지는 주먹은 어쩔수없더군요.
제가 내공을 더 쌓아 경지에 오르지못하면
언젠가 신문날까 두렵습니다.
여러분들 관심에 감사 합니다~~^^
그날 오신 꾼님들 전체 입질도 받아본분 없었습니다
릴 포함이구요
그날 중간 쯤도 추평지 대낚꾼님들이 좋아 하시는 명포인트에
50여미터 내 20여대 릴도 던져 놓았더군요
개체수 적은 추평지 같은곳에서 붕어 잡는다고
가져 가시는분은 거의 없습니다
저 역시 한번의 찌 올림 붕어 사진 한방 찍고 싶은 꿈을 꾸며
해마다 7~8회 출조 하지만 아직도 꿈만 꾸고 있습니다
신경쓰지 않는듯 합니다..물론 일부 조사님들이겠지요..
저도 대편성 12대 하고 밤낚 하는중에
바로 옆에서 릴 6대 떡밥으로 풍덩..풍덩 ..
던지시는분 있었지요...
제가 접고 나왔습니다..한밤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