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나니 참 개운하고 좋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담배꽁초 아무군데나 픽픽 버리는 인간들 보면 욕나옵니다.
물론 저도 예전에 많이 버렸습니다.
최대한 쓰레기통에 버릴려고 노력은 했습니다.
그러다 나중에는 쓰레기통이 없으면 주머니에 넣고 다녀 온몸에서 담배냄새가 넘쳐났죠. 바지주머니마다 누렇게 변해 곁지기한테 혼도 많이 낫습니다.
다들 안버린다고 하죠... 그런데 막상 길바닥을 보면 그 많은 담배꽁초는 외노자들이 버린건 아닐겁니다.
사무실 옆이 바다낚시용품 가게입니다.
옆가게 사장한테 자주 얘기해도 변하는건 없습니다.
하루 이틀 좀 적어지다 며칠 지나면 다시 담배꽁초가 보입니다.
오늘 수제담배 2500원 하는거 두보루 샀네요 열흘 갈려나 모르겠네요
금연의 좋은점은 알지만 흡연자들을 벙죄자 취급의 글과 말들은 참으로
ᆢ ㅡᆢ
서민들의 한숨이 담배 연기로 승화되서 나오는것인데
자기 목숨 담보로 엄청난 세금에 기여를 하는데 쪽제비 눈으로 보지맙시다 그리고 성공할줄 모르는 금연 몇일 했다고 표내지 마시고 혼자서들 조용히 합시다 서로가 내일을 모르고 사는데 그냥 지금에 최선을 다 합싣다,
벌써 금연 10년째군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