뺨을 스치는 바람과 구름, 온도, 날씨의 변화에 따라 문득문득...
이런날은 낚시가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어릴적 평택에서 자라 할아버지, 아버지를 쫓아다니며 인찌끼낚시로 시작..
바쁜 일상으로 다시 낚시 시작한지 5~6년..
사는곳이 평택이라 낚시할곳이 많은곳이기도 합니다.
헌데, 조력이 짧은 저에게도 좋은 징크스가 혹 있다면,
예보에서 태풍이 북상중이라던가, 많은양의 비구름으로 폭우가 예상된다 할때면
가능한 1~2일전에 꼭 출조하는편인데요
이유는 평상시 입질 뜸했던곳도 월척 낱마리 내지 월등한 양의 조과 결과를 안겨주기때문입니다
그래서 " 아, 먹이활동 안하던 붕어들도 닥칠 기후변화 감지로 미리 먹이축적을 하는가보다 "
생각하게 된답니다. 항상 그런건 아니겠지만 저의 경우에는 거의 맞아떨어져 온듯...
당연 정답은 아니더라도, 항상 큰비나 태풍등 예보때면 가슴이 설레여집니다.
여러가지 채비, 기법은 제외하고라도..
여러 선배님들 저같은 기분좋은 징크스 있으시다면 공유부탁 드립니다
이제 먹이활동 활발해질 시즌이네요. 안전출조, 사구팔들 하시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