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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나서 아랫께 낚시갈려고 차시동을 걸었는데 시동이걸리지 않았습니다
할수없이 보험서비스를 받아 견인기사가 왔는데 밧데리이상이 아니고 차를 견인하여 공장에 넣어서 센서점검을 받아봐야 안다고해서 견인하여 카센터에 가서 점검했는데 아무리 점검해도 특이점이 발견되지않아 카센터주인이 예비키를 가져와보라하여 시동을거니 단번에 걸렀습니다
다음날 쌍용써비스에 들어가 확인해보니 차량열쇠안에 칩이 없는데 혹시 열쇠를 열어본적이 있느냐 묻길래 얼마전에 키밧데리를 교환했다하니 가서 확인해보라하어 다시 시계방에 가서차초지종을 이야기하니
주인이 처음에는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다가 진열대에서 뭔가 조그만한 것을 발견하더니 이긴가 하여 제가 얼른 조립해보니 단번에 시동이 걸렸습니다
저는 이것 때문에 모처럼 직장에 이틀 휴가내고 그날 3시에 낚시가는것을 못갔을뿐만아니라 얼마나 당황하고 시간도 많이 빼앗기고 완전히 휴가를 망쳤습니다
그래서 시계점주인에게 어떻게 보상할거냐며 항의했더니 시계점주인은 실수다 이해해라는 말을하더니 저에게 말도 안되는 이상한 소리를 계속했습니다
이 가계주인한테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칩 찾았으니 이해할까요
아니면 최소 손해액을 보상받아야 할까요
선배조사님들의 현명하신 의견부탁드립니다
견인비는 보험써비스 받았고
카센터점검비는 친구가게에서 점검받아 친구한테 저녁밥 사주고 끝냈습니다
집에있는 아내한테 택시타고 카센타까지 열쇠가지고 오라하는등 부부가 정신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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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꼬이면 참 이상하게 꼬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