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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에 쪼끄마한 소류지에서
낚시를 했지요..
자리라고는 두자리.정말정말 비집고
들어오면 네자리 까지는 가능한곳이지요.
여하튼.
하룻밤 조과가 38까지 월척이
다섯마리나 올라왔지요.
이 붕어를 들고 주유소옆 낚시방가서.
계측도 하고 사진도 찍자고 해서
사진도 찍어주고 했지요..
그리고 한주 지나서 일욜날 아침낚시를
거기 꼴짝 작은 소류지에 갔는데.
자동차가 13대 있더군요
낚시꾼들도 13명 있더군요.
모두들 10대 이상 펴놓고
아침에 쌍욕들을 하고 있더군요.
많은나무가 짤려져 있고
풀밭은 그냥 뭉개져 있더군요.
쓰레기는 말할것도 없구요..
그이후로 그낚시방 출입을 안합니다.
그이후로는 낚시를가서
붕어 좋은놈 올라오면 사진만 찍고
돌려보네고.쓰레기 버리러 혹시 낚시방 들르면
꽝쳤다고 하고 너스레를 떨고 나옵니다.
한번씩 어쩌다 그저수지를 가봅니다만
저수지가 황폐화 되어있더군요.
10 년전 그일을 생각하믄
지금도 저수지에대해 미안한 생각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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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일이었내요..
소문에 소문이 무섭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