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있었던 일인데 저수지에 도착해보니 몇분의 조사님들이 계셨고 다행히 포인트도 몇군데 있었습니다. 그 중 가장 맘에드는 포인트로 가서 물색과 수심도 체크 해보면서 '그래 여기서 하자' 라고 생각하고 짐 가져 올려고 차에 가는데 어떤 한분이 의자를 가져와서 제가 봐둔 그자리에 놓더군요. 누가봐도 가장 괜찮은 포인트였는데 제가 그냥 가는걸로 생각하지는 않았겠지요. 다급하게 서둘러 장비 가져다 놓는 모습을 보니 좀 추해보이더군요. 매너 지키며 품위있게 낚시 합시다.
어제 저희팀 세명이 상류권에 낚시하고있었는데
오후 네시쯤넘어 중류에 난전차리드니만
나중에 알고보니 보트꾼이었습니다.
어두워지고 보트타고 상류쪽으로 왔드군요.
얼마나 짜증이 받치던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