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운 일입니다.
겨울철 텐트안에서 난로 피우고 잠을 잔다는것은 정말 위험합니다.
산소 농도가 갑자기 떨어지면 호흡 곤란으로 알수가 있는데 서서히 떨어지기 때문에 모른다고 합니다.
그래서 요즘 안전사고 대비해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무시동히터가 있다고 합니다.
옥션에서 검색해보시고 다시금 안타까운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음주를 좋아하고 차안에서 난로키고 잠을 자는데
모든분들이 방관 하시는게 있읍니다
윗창을 또는 텐트 윗부분을 열고 주무시는데
이산화탄소는 무겁습니다
아래창문을 열고 주무시면 질식사를 면할수있는데 꼭 곡 윗쪽만 여나 모르겠읍니다
주무시더래도 곡 아래족을 여시고 승용차같으면 문자체를 조금 열고 주무시면 됩니다
가스든 화목이든 석유난로든 일산화탄소가 발생합니다.. 산소 무게 31.9988 g/mol 이산화탄소 44.01 g/mol 일산화탄소 28.01 g/mol
이산화탄소가 가장 무겁고 일산화탄소는 산소보다 조금 가볍습니다..난로 사용중 사망은 보통 일산화탄소땜에 사망합니다..
텐트 천장만 열어 놓으면 이산화탄소가 밑에 깔립니다(보통 텐트서 자고 일어나면 머리 아픈게 이거) ..
밑에만 열어 놓으면(보통 조금 열겟죠. 바람 부는 날 아니면 환기 잘 안됩니다) 일산화탄소가 위에서 빠져 나가지 못하고 점점 내려 오면서 텐트 안에 가득 찹니다..
난로를 사용하려면 난로로 덥혀진 충분한 실내 온도와 차가운 바깥 온도와의 기압차를 이용한 환기,거기에 써큘레이터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그러려면 텐트 하단 공기 들어오는게 느껴질 정도로 실내 온도를 높일수 있는 난로에 위 천장 환기구도 조금 여는건데..이렇게 두 군데 열면 조그만 가스 난로는
난방에 별 도움 안되고(그래서 술 한잔 드시고 난료 작다고 무시하고 텐트 지퍼 아주 조금 열고 약하게 틀면 괜찬겟지 하다가) 차라리 침낭,핫팩으로
주무시는게 낫습니다..
일산화탄소 배출은 가스난로>석유난로>화목난로 순인데..가스가 가장 위험합니다..화목난로는 가장 쾌적하게 쓸수도 역시 위험하게 쓸수도 있습니다..
좀 춥더라도 안전이 제일입니다~~술 한잔 드시고 난로없이 텐트에서 침낭 덮고 코 내밀면 코 끝 시원하니 좋습니다..
근데 마눌하고 캠가면 화목이나 석유난로 가져가지요..그래야 떨어져 잡니다..무섭습니다..
같은 낚시인으로써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