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주위 사람들이 세상을 떠나네요. 자의 로., 타의 로.., 세상 순리 로, 그들을 보내며 새삼 내가 숨쉬며 살아 있음을 느낍니다. 마음은 아직도 청춘 인데 나이는 어디로 먹었는지 20여일 지나면 60 이네요.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는데.., 창 밖에 눈이 펑펑 내리니 무거운 마음에 주저리 주저리 해봅니다.
내마음이 편안하면 저승이 천국
살아있음에 감사하지만, 어떻게
살아야 내가 행복할까?
하루하루 아이들 마음으로 살아야
내일 죽을수도 있으니 욕심은 최소한도로
생각은 옳은데 행동이 못미치니
그 간극이 내 업보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