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부붕어4533 IP : 58ea5c7289489d7 날짜 : 2019-01-13 09:38 조회 : 4650 본문+댓글추천 : 0
낚시인에 명칭에도, 수준별, 단계별로 다른 호칭이 있다고 합니다.
1단계 조졸: 일단 앞만보고 달린다, 순수하다!!
(배우는것으로도, 벅차다.오직열공! 고고씽! 누가 애기하면 귀가 쫑긋한다)
2단계 조마: 앞뒤 한칸씩은 건너뛸줄도 안다.
(아는것은 조금인데, 낚시 애기만 나오면 침 튀기고 아는체 한다)
3단계 조상: 인제 제법 두칸이상을 건너보고,
말하는것도 다소 조리있고,정리도 제법 되어있다.
(남을 가르치지는 못해도 나자신의 생각과 이론은 정립되어 있다)
4단계 조차: 막힘이 없다,전후 좌우 가리지 않고 낚시생각만 하면 달린다.
(전국이 내손안에 있다, 주변 가족 들에겐 잘못하면 왕따 당한다)
5단계 조포: 조차에 단계를 넘어서서 이제는 낚시도 템포조절 하며서,
물가에 가고 싶지만, 한번씩 쉬고 뛰어 넘을줄도 안다.
(낚시와 가정, 그리구 일상의 조화를 이루줄 안다)
6단계 조사: 전후좌우도 돌아보며 사선으로도 생각하고 어느정도위치로서 이동이 가능하다.
( 물가주변을 돌아보며, 여유있게 쉴줄도 안다)
7단계 조궁: 명실상부한 최고수준의 단계! 갇혀있는듯 보여도, 모든것을 바라보며
나뿐만 아니라 주변의것들을 조절 할줄 안다.
(낚시와 더불어 인격도 완성된데다,누가 보더라도 존중과 선망의 대상이다)
8단계 조선: 과히~ 신선의 단계다!!, 낚시를 벼슬이나 무기로 삼지 않는다.
(모든 장르를 유용과 관용의 유머로 포옹한다)
우리월척님들~!!
주말아침 나는 어느단계이신가 한번쯤 생각 해보시구요?
아직 조졸 순준에 있는 저로서는 월척에서 배우고 닮고 싶은
선후배님들이 많이 계서서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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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내가 얻을 것은 물속에 있는 맑은 마음 이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