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게을러서 낚시를 가더라도 음식을 만들거나 사가지를 않습니다.
켄커피 몇개는 가지고 갑니다.
그럼 식사는 어떻게?
밥을 사먹을수 있는곳 근처로만 갑니다.
음식이 배달되거나 식당이 낚시터 옆에 있거나 하는곳 입니다.
팔봉,대호지만, 양평권, 남한강권,청평권,음성대소원면권, 진천권,지평권역,충북송계,등등
슬과 담배를 하지않기에 버리는것은 없다고 보아집니다.
그리고, 낚시자리에 앉기전에는 그자리는 치웁니다, 멀리까지는 청소를 하지는 않습니다.
소변은 자리에서 좀 떨어저서 보고, 대변은 식당이나 커피카페로가서 커피 몇잔 시키고 볼일을 봅니다.
낚시는 2인~ 3인 같이 다닙니다.
아무리 친해도 지난추위에 밤중에 낚시도중에 나무를 꺽어서 불을 태우는거보고 그사람하고는 다시는 안다닙니다.
다만, 잔소리는 안하는 편입니다. 다 어른들인데 가르치려고는 안합니다.
그래도 자연에게는 더렵히기는 하겠지요. 물도 오염될수도 았구요.
텐트는 사용하지 않지만 파라솔만은 이슬을 막으려고 사용합니다.
아무리 추워도 난로 하나 피우고 있는데 옷이 두터워서 그런지 추위는 잘 모르겠습니다.
손이 시려울때는 핫팩 2개를 주머니에 넣고 있으면 됩니다.
낚시는 개개인이 즐기시는 것이기에 무어라 말씀을 못하는것 입니다.
이미 어른들이신데 가르치려 하지도 말아야 합니다.
본인이 알어서 해야 하는것이니 너무 탓하지는 마세요.
세월이 가면 스스로가 느껴서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갈것입니다.
스스로가 깨우치지 않는다면 어떤 말로도 통하지 않으니까요.
낚시가서도 여기는 더럽다고 판단되면 다른곳으로 갑니다.
물고기만 잡는다면 멀리 가지않고도 집앞 잠실강에서 낚시를 해도 큰거는 잘나오는데도 멀리 가는것은 도시에서 벗어 나고픈 마음에서 떠나는것 입니다.
낚시를 오래 다니다보니 가는곳에는 지인이 계시니 만나면 반갑지요.
바다도 가고 민물도 가고 낚시시작한지는 거의 40년이 되었네요...
봄부터 가을까지 민물을 주로 다니고 겨울 철에는 바다를 다니고 했지요..
경북 포항이 집이다 보니 경북은 두루 두루 많이도 다녔읍니다..
그러다가 언제 부터 인가 노지가 싫어지기 시작했지요...
가까운 곳에 자주 가는 연못은 10여 년을 쓰레기를 치우고
지자체 청소과에 부탁해서 치우기도 하고 플랭카드도
부탁해서 붙이기고 하고 ...... 아무리 해도 안되드라고요..
어떤때는 가구가 버려지고 소파 식탁 ..
어떤때는 냉장고 텔레비젼도 버려지고 ...
풀숲안보니는 곳에는 음식 쓰레가가 썩어가고....
그 연못은 큰차가 못 올라와서
청소과에서 경운기로 몇번씩 치우기도 하고 ..
어느 날 부터 포기하고 그 연못 안갑니다...집 가까운 곳이지만
안간지 10 여년 되었네요.... 노지를 안간지 가 10 여년 되었네요...
요즘은 자주는 못가고 가끔 관리형 연못이나 유료 낚시터 가서
손 맛만 보고 돌아 옵니다... 음식이나 커피는 그곳에서 제공하거나
팔고있으니 버릴것이 없지요...
바다든 연못이든 몹쓸 꾼들 때문에 정말 더럽습니다......
낚시가셔서 맛나게 드시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정해진 취사구역 외에 취사하는 것이 과연 옳은가 하는 것입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물가나 저수지에서 취사가 허용 된다면 잘 드시고 뒷정리 잘하시면 문제가 안되겠지만 허용되지 않은 곳에서 취사를 한다면 굳이 음식물 쓰레기가 나오는 음식보다는 간단하게 먹을수 있는 음식이 좋지 않을까 사료됩니당
라면은 조금짜게 구물없이...
면은 짜게 국물없이...
2박3일동안 라면만 먹어습니다ㅠㅠ
그리고 남는 국물있으면 휴지모아놓은곳에 최대한 흡수시켜서 가지고옵니다...
솔직히 가끔은 봉지에 찰랑찰랑 거릴일때도있지만
제차가 화물차라 그냥 화물칸에 밀어놓고 집에와서 버립니다
다른분이 버리쓰레기는 가지고오지 못합니다만 제 건 어떤상황이라도 가지고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