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 과수원에 가니 멧돼지 새끼 ..털이 안벗겨진게 3마리가 있더군요
큰고함에 도망가고 과수원을 둘러보니 배나무 다분질러 놓고 ..
분명 어미도 있을터 ..올무를 놔볼까 ..하다 포수에게연락 ... 어미는총으로 잡았다더군요
3일전 과수원에 에초기메고 올라가니 중간 개 크기의돼지세마리가 있었습니다 아마도그때의새끼들..
돌들고 쫒아가니 도망가더군요,포수에게 연락해서 돼지3마리가 있다고 말했으나 포수는 오지 않고
오늘 해질녘 과수원을 둘러보러 가니, 돼지3마리가 또 과수원을 헤집고 있더군요.
주위에 몽둥이 없고 작년에 야구할때 갔다놓은 야구배트도 보이지 않고 할수 없이 또 돌을 들고
약진앞으로...돼지는 또 도망가고 담배한대 물고...생각하니 집에 총이 있더군요.
(5m 공기총 불법아닙니다.)
잊고 있었던 사실 하나,조포수(야구할때도 포수ㅋㅋ)
내가 총을 아주 잘 쏜다는 사실..50M뒤에 담배로 맞힌다는 사실을...
한 3년전 동네 사람물고 다니는 도살견을 한방에 보낸적도 있었습니다.
동네잔치하고 잡은 도살견이 나보다 컸다는 사실..
내일 새벽 돼지 잡으러 갑니다.
우리님들 제가 돼지 3마리한테 다구리 당하지 않도록 기원해주세요.
우리님들 큰 멧돼지를 보면 무조건 피하는게 상책입니다.
처음에 말했듯이 중간 개만 하니까 한번 잡아 볼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