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태안쪽 수로에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금요일 저녁에 도착해서 일단 대편성하고 토요일 아침에 그래도 괜찮은 녀석으로 몇마리 잡았습니다.
그런데 토요일 오후에 릴낚시 하시는분들이 제 옆으로 오셨습니다.
대략 3분정도인데 릴은 8대정도 펴신거 같더군요.
릴 던지는 소리같은데 떡밥을 얼마나 크게 달아서 던지는지 소리가 크더군요.
그후 정말 전날과는 틀리게 입질이 거의 전무하다시피 ㅠㅠ
일요일 아침에 겨우 4마리 잡았지만 전날에 비해서는 크게 떨어지는 조과였습니다.
릴낚시인과 저와의 거리는 대략 30m정도였으며 수로폭은 60m입니다.
릴낚시하는 분들이 들어와서 제 조과가 떨어진걸까요?
이 글은 절대 릴낚시인을 뭐라 하는건 아닙니다.
그분들도 어자피 낚시인이니깐요.
궁금해서 질문 글 올려봅니다.
조과가 궁금하네요.
그에따라
생각해 볼 문제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