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산소 바로 밑에 대략 3000평 정도 되는 소류지가 하나 있습니다.
지령은 아무리 못잡아도 100년은 넘었는데
이 저수지를 대략 4년 전 쯤 가뭄왔을때 바닦준설 하고 흙 옹벽을 콘크리트 옹벽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바닦을 한번 드러냈으면 그래도 고기가 있을거라고 믿는데요
이게 한번 바닦을 드러내고 공사를 마무리 했다가 옹벽에 문제가 생겨서 다시 물을 빼서 공사를 해서
물 찬지 대략 2달 만에 다시 물을 바닦까지 빼서 공사를 해서 이게 고기가 있을지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한번 해볼까 생각중인데요
문제는 바닦을 긁어내면서 아주 사각형으로 직벽을 만들어서 어디 앉을 자리가 없어요
그냥 한 발자국 내디으면 수심 바로 3m 넘어갑니다.
상류 물 들어오는곳은 바닦을 안 긁어서 수심이 대략 50~1m 권인데요
여기는 앉을 자리가 없습니다. 전부 뻘이라서 한 겨울 꽝꽝 얼때 아니면 일단 들어가면 최소 무릅까지 빠지고 뱀 소굴입니다.
낚시하느라고 목숨을 걸수는 없습니다. 차로 달려서 근처 가까운 병원까지 45분 입니다..
앉아서 자리 필수 있는곳은 제방 그리고 그 언저리 밖에 없는데 아무리 짧은대라도 수심이 일정하게 3m 이상 입니다.
이런곳은 어디다 자리를 피면 되는지 조언을 한번 구해봅니다.
그리고 물을 저렇게 한번 바닦까지 완전 빼서 공사마무리 했다가 다시 두달 만에 다시 바닦까지 다시 빼면
고기가 과연 지금 있을까요? 상류에서 살아남은 버들치가 꽁치 만큼 커진거는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