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2시 들어온 솔라티... 우르르 내리더니 여기저기 불비춰가면서 어디서해? 어디서해?
기가막혀 헛웃음만 나올때 들리는 불길한 짤그랑 짤그랑 소리...
네 보트폴대소리더군요 .
잠시후 우렁찬 보트 바람넣는소리
그소리에 차에서 주무시던 연안꾼 나오셔서 해도너무한거 아니냐고
싸우시더라구요 .
결국 그렇게 보트바람넣고 들어가신곳은
연안에 대펴신분들 사이공간. 5미터 남짓... 그사이를비집고 들어가시더군요 ㅎㅎ
그전에 길건너편에 밤새 밝은 써치로눈뽕주시던 분도 보트....(보트꾼인건 아침에 알았습니다)
초저녁에 하도 눈이부셔 크게 소리한번 질러드렸죠...
그랬더니 횟수가 확실히 줄더군요 .
우리는 작은등도 밝다며 햄버거비닐로 덮어 최대한 줄이고 밥먹었는데...
에휴 니들이 고생이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