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새우 잡으러 갔다가 동네 노인분에게 욕먹고 온 곳입니다.
어제 바람샐겸 족대 들고, 할머니 새우나 잡아다 드릴려고 갔었는데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
제 입장일수도 있겠지만 새우 양식 하는곳도 아니고, 저렇게 벌금 까지 맥인다고
현수막을 걸어 놓은게 상식에 맞는 것인지.. 다른 선배님들은 보기 어떤가요??
동네 주민 일동이라고 써놓으면 장땡인지 무슨 권한으로 벌금을 맥인다는지..
제 상식으론 도저히 납득이 안됩니다.
내일 시간될때 동네 면사무소에 연락해서 한번 문의해볼 생각입니다.
제2고향 동네 친한 형이
그 멋진(?) 타이틀을 달고 있고
불법인거 알고도 잔바리터지만 권한행사 하더구요.
친한 사람은 가능하고
모르는 사람은 무턱대고 붕어 양식 한답시고
낚시 못하게 하더라고요.
들은 이유.
1.그냥 낚시꾼 꼴뵈기 싫다
2.마을 사람들 낯선 사람 무서워 한다.
3.쓰레기 버리고 간다.
4.낚시꾼 왔다가면 뭔가 뒤숭숭하다.
벌금은 불가하고 그거로 왈가왈부하면
싸움나서 동네사람 우르르 나옵니다.
또 낚시꾼들 싸잡아 욕먹죠.
낚시하는 우리가 죄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