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낚시갔다가 못볼걸 봤습니다.
저도 자주가는곳이기에 그분의 행동을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두손에 쓰레기봉투를 들고 오더니
저수지 쓰레기를 싹다주워담더군요
낚시꾼쓰레기는 물론 바람에 떠밀리고
바람에 날려온 쓰레기를 쓸어담더니
자기차에 싣더라구요.
솔직히 저는 제 쓰레기와
자리 근처 프라스틱이나 금속만
챙겨옵니다.
그분을 보면서 대단하다 생각하면서
반성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담부터는 옥수수사며 쓰레기봉투
큰거하나사야겠어요.
제가 볼때는 그분 성격이 눈에 보이는
쓰레기를 두고 못보나봅니다.
에이 까칠한 성격!
옆사람 눈치보이게 하는 성격!
한번 본분인데 그분 눈치보여서
또 만나면 자리 피할거같습니다.
주변에 막 버려도
그분이 치우니까요
그래서 눈치안보고
낚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