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에 시간이 좀 남아
예전에 놀이터로 생각하던 충주의 한 소류지에 왔는데...
2주전인가 왔을때에도 깨끗했는데...
진짜 해도 해도 너무들 하는군요.
지역 쓰레기봉투도 아니고 온 동네서 왔다갔나보네요.
음식물까지 들어서 냄새도 엄청나고 벌레도 많고...
양심들 좀 챙기고 각성들 좀 합시다.
누구보고 치우라는건지...
여지껏 이곳에서 참 많이도 치웠었는데
이번엔 도저히 엄두가 안나네요.
예전 생각나서 먼길 왔다가 기분만 잡치고 갑니다.
언제든 어디서든 딱 한놈만 걸리세요.
초상권이고 뭐고 전국적으로 개망신 제대로 줄테니까.
그래도...뭐.... 계속 치워야죠...
우리가 더 좋은 낚시인이니깐....^^ 홧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