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미천한 제 글에 댓글로 화답해주셔서 늦게나마 감사드립니다 ...꾸벅
어제일이 자꾸 머리속에서 떠나질않아 회원님들과 의견나눠보고자 글올립니다
제고향에 어릴적부터 다니던 대형저수지가 있습니다
물도 깨끗하고 워낚이 넓고 자리도 편하다보니 짬낚으로 혹은 1박으로 많이 다니는 낚시터입니다.
조황이라 할것도 없지만..꽝은 없고 ..날만 잘잡음 대박도 한번씩 터지고..
민물고기는 장어빼고 다있는듯하고(떡붕어 피래미.모래무지.새우 붕어 향어 가물치등)
언젠가부터 베스가 엄청보이고 간혹 향어 작은넘도 보이고..강준치도 보이고..햐ㅠ
환경의 변화가 생길듯합니다..
근대 그보다 더큰 고민은 장밖 닐꾼이 생겨나고 낚시에 집중을 할 수가 없습니다
알다시피 밤에 작은소리도 저수지에선 엄청 크게 들리는대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소릴 지르고... 궁시렁궁시렁..잘들어보니 내 욕도하더군요..
배경사진을 찍는대 기집애 같다는등..ㅋ ..사진의 반대편 나무그늘 아래입니다
살림을 차려놓고 아예 살다시피합니다.
어제도 선산에 볼일을 보고 짬낚하러 갔는대... 또다른 닐꾼분이 제가 자주 앉는 자리에서
닐낚을 하고 계시더군요..초면이 아닌지라 인사도 하고 말도 썩어보며 옆자리에
앉앗는대 맘은 편칠 않더군요.. 닐낚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음악을 틀어놓고 풍덩풍덩
소음도 유발하고 왔다리갔다리 하면서 말도 걸고.....게다가 자리도 엄청 차지하고.
거짓말 쬐끔해서 아직도 귓가에 그 방울소리가 딸랑딸랑 울리는듯합니다.
어젠 조황이 0: 20? (거의 월척급으로) 물론 닐낚분은 아침부터 전 오후 점심지나서..
자리선택을 잘못한 내 잘못도 있지만 여러 생각이 들더군요
붕어한마리 본다고 땡볕에 이러고 잇는 내가 바본가싶기도 하고..
다음부턴 모조건 닐꾼자리는 피해야하나 싶기도하고.. 내가 침뱉은 자린대 ㅠ ㅋㅋ
회원중에는 닐낚하시는 분도 있으리라봅니다
그냥 서로에게 피해없는 즐거운 취미생활이 되었음 좋겟는대..역시나 대낚꾼과 닐꾼은
같이할 수없는 낚시겟죠???!!
....
옆에서 밑밥을 융단폭격한다던지
릴을 던지면
전 중층. 떡밥 1차 2차 3차까지
준비해서 근 1시간 가까이 보냅니다.
그럼
그주위. 고기 한동안. 다 공중부양 합니다.
미안합니다
ㅡ으헤 했슴니다 ㅡ